Everyday life (1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쿨오브락 뮤지컬 월드투어 서울 나의 한줄평 살아 있음을 온 몸으로 느꼈다. 인생에서 많은 뮤지컬을 보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봤던 뮤지컬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감정이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았던 뮤지컬이었다. 나는 늘 뮤지컬보다는 영화파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스쿨오브락 뮤지컬을 보고 뮤지컬의 매력을 발견했다. 뮤지컬을 보고 나서 얼마나 기분좋은 에너지로 꽉찼는지. 이 기분을 잊지않기위해 글을 남겨본다..! shout out to 동생~! 정말 감사하게도 동생 회사에서 뮤지컬 티켓이 당첨되어서 이 뮤지컬을 보고 올 수 있었다. 나는 몇년 전? 스쿨오브락을 영화로 보았고, 유명한 명작이라 해서 한 번 봤지만 그때 당시에는 내게 크~게 울림이 있는 작품이 아니었다. 그냥 잭 블랙이 애들이랑 나와서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은 영화? 학교에서 딱 보여.. 히피펌 해가 가기 전에 히피펌을 했다. 회사를 가니 다들 알아봐주고 잘 어울린다 해줬다. 친한동료: 나님 파마한거 남친이 봤어요?? 뭐래요 나: 아직 남친 못만났어요 ㅋㅋ 동료: 헐!!! 나님 남친보다 내가 먼저 봤네 그리고 1월 중순이 되어 밍밍을 만났다. 나를 봤는데 머리에 대해선 아무런 말이 없었다. 예전에 파마했는데 몬 알아봐서 이것도 설마 못알아 보는건가??? 하고 생각하고 일단 내가 먼저 말 안꺼내고 있어봐야지 하고 밥을 먹으러 갔다. 쌀국슈를 기다리는데 내 머리에 대해 얘기할 기미가 없어보여서 내가 먼저 말했다. 나: 나 달라진거 없어??!! 밍밍: 머리!! 나: 아니 긍데 왜 아무말도 없어?? 우리 회사 알디 남자들도 보자마자 머리 파마했다고 말해줬는데!!! 밍밍: 아까부터 계속 머리 보구 있었어.. 퇴사 3개월차 일상 https://www.youtube.com/watch?v=IGvz6KpxXKY 해야될건 많은데 오늘은 왠지 딴짓이 하고 싶어 쓰는 글. 부유하는 생각을 정리하기에 글 쓰기 만큼 좋은 건 없다. 그동안 바뻐서 블로그에 기록을 못했었는데 이 글을 쓰면서 내 3개월을 회상해보고 생각 정리도 좀 하고싶어졌다. 요즘은 왠지 쉬는데도 불안할때가 있다. 그래도 일주일동안 열심히 할일 하고, 하루쯤은 잘 쉬어야 다시 나아갈 원동력이 된다는걸 알지만 쉴때 나 쉬어도되는건가? 라는 불안함이 커질때가 있다. 그러고는 또 밖에서 놀다오면 아.. 생각보다 하루 쉬는건 짧네.. 더 쉬고싶어... 이러지만 ㅋㅋㅋ 이제 퇴사한지 만 3개월이 다 되어간다. 퇴사하고 나는 회사다닐때 보다 더 열심히 뭔가를 계속 하긴 했지만 나 이대로 .. 어바웃타임 나는 한번 본 영화는 정말 정말 좋아하는 영화가 아니고선 절대 다시 보지않는다. 좋아하는 영화는 진짜 몇번이고 다시 보는데 왠만큼 좋아하는 영화가 아니라면 그 시간에 다른 새로운 영화를 보는 걸 택하기때문에 어떤 트리거가 있지않고서는 딱히 봤던 영화를 다시 보진 않는다. 그런데 최근에 무슨 이유인지 어바웃타임의 한 장면인 태풍부는날의 빨간 드레스 웨딩이 문득 떠올랐다. 마침 어제 잠을 잘 못자서 너무 피곤한것도 있고 마법이 시작되어 아,,, 오늘은 오후까지만 공부하고 저녁에 쉬어야겠다하고 이른 저녁에 다 씻고 가만히 영화 볼 시간을 내었다. 어바웃타임을 처음 봤던건 2013년에 개봉했을때 다솜이랑 집근처 롯데시네마에 은근 충동적으로 보러 갔었는데 내가 이 영화에 대해 기억하고 있었던 건 보고나서 기분이 .. 혼돈의 10월 혼돈이 가득하였던 10월.... 약간 날벼락 맞은것 같은 느낌이 많이든 달이다... 10월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가을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달인데 눈뜨고 정신 차려보니 11월인 느낌이다. 10월 1일의 밤산책 머리가 복잡하고 답답한 마음을 달래러 나갔다가 혼자서 3시간을 걸은거같다. 도대체 아직도 고민중인 .... 나도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어.... 사무실 출근은 일주일에 이틀만 나왔던 달인데 그래서 이틀은 항상 사먹었다. 비둘기때에 둘러쌓여먹는 샐러드 .. 🤦🏽♀️ 당충전도 좀 하고 말이지 점심시간 산책 밍밍와서 같이먹은 저녁밥 맛있게먹었다 정말루 할리스 민트초코칩 프라푸치노는 좀 노맛이야... 감정에 휩쓸려 다니는 느낌이다 그래서 내가 해야될일을 고민하느라 감정소모하느라 우울해하느라 목..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카페 얼마전 부터 가보고 싶던 파주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합정에서 광역버스 타고가면 금방 30분정도면 도착하길래 주말에 한번 파주까지 갔다와 보았다. 먼저 합정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하고 합정 교보문고 건물있는 딜라이트 스퀘어?에서 돌아보다 젤 땡기는 메뉴를 먹기로했다. 이날의 초이스는 봉추찜닭! 밍밍이 납작당면을 더 추가하자고 했는데 누룽지 추가하니까 내가 추가하지 말자고했는데 밍밍이 납작당면 거의 다먹음 -ㅅ- 그래서 왜 다먹냐고 하니깐 그러게 왜 추가하쟸는데 왜 반대했녜 ㅋㅋㅋㅋ 우리가 좋아하는 봉추찜닭 누룽지는 지점마다 있는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는데 오랜만에 파는곳을 발견해서 몇년만에 누룽지까지 야무지게 슥슥.. 먹었다 납작당면도 진쟈 맛있어.. 호로록... 요즘은 하늘이 맑고 파래서 (미세먼지.. 부암동 | 부빙 | 청운문학도서관 | 부암동 뷰맛집 상명대 7월달에 부빙먹으러 갔던 부암동 부암동은 지도상으로는 우리집에서 가까운데 은근 교통이 안좋아서 가려면 마음먹고 가야함 .. 그치만 우리 기준 맛있는 빙수먹으러 가기에 충분한곳이다 ~~! 또 동네가 산 위에 있는 느낌이라 다른 나라로 여행온 느낌이 들기도하고 위에서 탁트인 시야로 서울을 내려다볼 수 있어서 내가 은근 좋아하는 동네이다. 부빙에 웨이팅 걸어두고.. 토요일 오후라 역시 1시간 정도 대기해야 된다길래.. 저~ 위에 보이는 한옥건축물이 뭘까 해서 가보았다. 알고보니 석파정이었다. 여기로는 못들어가고 석파정 입장료 내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곳 ㅋㅋ 우린 딱히 입장료 내고 들어가고 싶진않아서 .. 안들어갔다. 부빙 기다리면서 부암동 여기저기서 사진찍고 놈 ㅋㅋ 나는 머리카락이 정말 빨리자란다... 벌.. 8월일상 | 힘들고 우울한 마음을 다스리다 재택만 내리하다가 오랜만에 사무실 출근한 날. 예전엔 점심으로 샌드위치 하나만 먹는게 이해가 안되었는데.. 요즘 사무실 출근하면 샌드위치 많이먹었다. 코시국때문에 사람 바글바글한 곳 가긴 찝찝해서.. 간단히 먹을수있는 샌드위치를 많이먹는듯.. 또 왜인지 소화능력이 떨어져서 배부른걸 먹고 책상에 계속 앉아있기가 더부륵할 것 같으면 샌드위치를 먹는다. 여긴 처음 시도해본 곳이었는데 양파가 매워서 주글뻔.. 난 섭웨이에서도 양파진짜 조금만 넣어달라고하는데 이 연어샌드위치에 양파가 그렇게 많이들어가는지도 몰렀다. 이 날은 사무실에 혼자출근 한거라 jazz틀어놓고 열일 함.. 힘듬이 최고조였던.. 이 주.... 토요일에 일어났는데 미국건으로 또 고객사한테 카톡이 와있고 아침부터 일하고 . .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