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가보고 싶던 파주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합정에서 광역버스 타고가면 금방 30분정도면 도착하길래 주말에 한번 파주까지 갔다와 보았다.
먼저 합정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하고
합정 교보문고 건물있는 딜라이트 스퀘어?에서 돌아보다 젤 땡기는 메뉴를 먹기로했다.
이날의 초이스는 봉추찜닭!
밍밍이 납작당면을 더 추가하자고 했는데 누룽지 추가하니까 내가 추가하지 말자고했는데 밍밍이 납작당면 거의 다먹음 -ㅅ-
그래서 왜 다먹냐고 하니깐 그러게 왜 추가하쟸는데 왜 반대했녜 ㅋㅋㅋㅋ
우리가 좋아하는 봉추찜닭 누룽지는 지점마다 있는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는데 오랜만에 파는곳을 발견해서 몇년만에 누룽지까지 야무지게 슥슥.. 먹었다
납작당면도 진쟈 맛있어.. 호로록...
요즘은 하늘이 맑고 파래서 (미세먼지없음) 좀 행복하다
요즘 태연노래에 빠졌는데 열씨미 태연노래 들으면서 가다보니 금방 도착..
밍밍한테 노래 좋은것좀 들어보라니까 잘 듣지도 않고 잠만 잠 -ㅅ-
미메시스 아트뮤지엄은 통창에 잔디뷰를 볼수있는 카페이다
신기한게 파주에 내리자마자 사람이 정-말 없어서 신기했는데 이 카페에 그나마 좀 있었다.
왜인진 모르겠는데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출판한 책을 다 팔고있었다. 열린책들 것만 있었던듯!
내가 좋아하는 상뼤 그림책이 많았다 !
Decaf 아아와 그냥 아아~
모든 커피메뉴가 디카페인이 되어서 아주 좋았다!
커피 맛도 좋았다.
내가 빙수에 눈을 떼지 못하니까 밍밍이 빙수를 사주었다.
팥빙수 9천원 이었던듯?
빙수 결이 중요하니까 다른테이블에서 먹는 빙수 실제로 보려고 곁눈질 하러갔는데
우유빙수 느낌나고 괜찮아보여서 시킴 ㅋㅋㅋ
나는 팥빙수 대만족! 크기도 꽤나 크고 우유빙수 재질이라 나는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근데 우리는 팥빙수인줄 알았는데 인절미 빙수에 더 가까웠다ㅋㅋ
먹다보니 인절미 콩고물이 계속 나왔음
밍밍은 인절미빙수 텁텁해서 싫어하는뎈ㅋㅋㅋㅋㅋ 사기당핸...
TubTubb한거 못참으시는분..
그래서 밍밍은 잘 안먹고 내가 다 먹었다
책이 많은 공간이고 북카페라고 불려도 될만큼 책이 가까웠다.
책읽으러 오는것도 괜찮겠다~ 싶었다!
전시는 별로 내스타일이 아닌거같아 보지않고 카페에만 있다가 옴!
곡선이 잘 보이는 여기 앞에서 많이 사진을 찍는다
오후에 첨 도착했을때만해도 사람들이 계속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나갈때 오후가 되니 사람이 거의 없었다.
코스모스?
미메시스 바로 옆이 파주롯데아울렛이라길래 한번 구경 가보았다.
건물은 진짜 큰데 크~~게 볼 것은 없음!
달과 붉은 노을이 예뻤던 돌아오는 길
서울을 벗어나야만 탁트인 뷰를 가진 카페가 있는 걸까?
그냥 서울에있으면 서울에서 가면되는건데.. 라는 생각하면서 돌아옴 ㅋㅋ
서울/경기 서부권에 살지 않는 이상 굳이 이 카페를 가겠다고 파주까지 가는건 별로 비추
가깝다면 한번쯤 다녀와보기에 nOt bAd~
9월의 토요일 즐거운 데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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