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근교 | 남사 화훼단지

마마상이 일요일에 무슨 화훼단지를 가자길래

ㅇㅅㅇ............. 난 화성행궁이 가고싶었는데 

집에있기 답답해서 마마상이나 따라가야지 하고 갔던 곳인데 너무 재밌었던 곳이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곳이 있다니 ... ???

남사 화훼단지

이곳은 완전히 식물 이케아 느낌이었다..!!!

 

대형 비닐하우스같은 곳이 여러개 붙어있다.

결론적으로 남사 꽃 식물원 이 가게에서 젤 많이 산 거 같다. 

?ㅅ? 들린곳이 너무 많아 헷갈림. 

 

내리자마자 눈에띄었던 율마!!

이번에 규희집 집들이가서 알게된 식물인데 허브 냄새가 너무 좋아서

나도 하나 키우고 싶단 생각이 들었지만 자취방에 들이기엔 너무 커서 망설였었는데.

다양한 사이즈의 율마가 있었다.

 

약간 미국 느낌도 나고여 ...

손글씨로 써져있는 거도 아날로그 느낌적인 느낌.. 

 

안에 들어가니까 진짜 많았던 행잉플란트

요즘 유행하는 공기정화 수염식물들

이름이 뭐였더라 트란뭐시기

 

굉장히 깨끗히 정돈된 느낌이라

식목원 안에 들어온 느낌도 났다. 

초록초록한거 좋아하는 나는 완전 좋았음 ㅎ

 

식목원st

 

진짜 신기했던 선인장.

위에 수염이 달렸는데 이거 진짜 은근 보들보들하고 강아지 만지는 느낌

 

귀여웠던 파인애플같이 생긴 선인장.

이 화분 너무 귀여운 거 같다. 

이 화분 살걸 그랬나.

 

진자 멋있던 미니 나무와 스투키!

정말 가격이 일반 꽃집에서 사는것 보다 훨 저렴한 거 같다.

 

다솜이가 진짜 좋아하는 바질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로즈마리도. 

향기 너무 좋다 8ㅅ8

흐으으음

 

울엄마가 찜해뒀었는데

우리가 커피마시러 간 사이에 나가 버린 아이... 또륵...

 

다육이들과 선인장

 

헤헷

엄마가 골라준 내 율마

서울집에 가져가서 잘 키워야짓 

 

우리가 데려온 옥매화와 잔잔한 꽃들 

 

난는 greenfinger가 아니지만 울마마상은 완전 Greenfinger다. 

그리고 이번에 알게된 사실인데

엄마가 출근하기 전에 우리집에 거실에 화분을 체크하고가고

집에돌아오면 불켜서 화분부터 확인하는 사실이다 ㅋㅋㅋㅋㅋㅋ

꽃이 잘 있나~~ ??? 이런 느낌으로 ㅋㅋㅋ 

이번에 데려온 아이들 잘 자랐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