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일상: 동대문통닭구이 | 지유가오카 케이크 | 한강산책

하.. 재택근무 1달째인데 더 바쁘고

맨날 집에서 일하니까 일공간 + 생활공간이 똑같아져서 

퇴근하면 노트북은 쳐다도 보고싶지 않아짐 ㅎ

블로그에 글을쓰기가 힘들어짐 ㅎㅎ 

진짜 지지난주 일에 엄청 시달림 역대급이었다...

밍밍이 준 쵸콜렛 먹으면서 열심히 당 충전했고여,..

 

빈친이 없을때 먹는 비비고 새우볶음밥

이거 진짜 맛남

 

퇴근하고 저녁을 먹으러 가게된 동대문

동대문은 아날로그와 New의 조화가 많은 것같다.

아주 아날로그 스러운 호텔 동대문 간판이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누룽지 통닭구이와 맥주

이날 진짜 배고팠는데 엄청 오래 기달렸다...

치즈와 구운닭+옥수수의 조화가 읭 스러웠는데

먹어보니 콘치즈를 밥이랑 먹는느낌이라 맛있었으므 ㅎ

 

동대문 밀리오레였나.. 하튼 여기 안에 스타벅스 

여기 건물은 대부분 옷가게가 늦게까지 해서 카페도 늦게까지 하는 것 같다.

이번 스타벅스 한국적인 굿즈가 많아서 되게 예쁘다

 

ㅋㅋㅋ 동대문이라 외국인들도 많이 와서 그런지

레모나들고 있는 방탄이 이렇게 크게 입간판까지 있었다

홀린듯이 레모나 구입 ㅋㅋㅋㅋ

근데 곽은 지민이인데 집와서 뜯어보니 슈가가 나옴 ㅋㅋㅋ

요즘 일하면서 아주 잘먹고 있는 레모나.

피로가 좀 사라지는 건 기분탓 일까ㅎㅎㅎ

 

매일 매일 영화같은 나날이 펼쳐지는 요즘..

첨으로 수욜에 공적마스크를 사봤다.

집앞 약국에서 득템-

 

된장찌개랑 달래도 사다가 손질해서 열심히 달래도 계란부침 해먹었고여..

달래부침 생각보다 엄청 쉬운데 맛있댜. 근데 손질이 매우 손이 많이가서 ㅎㅎㅎ

 

드디어 금요일.

또 딸기가 오랜만에 먹고싶어서 사왔다

냉장고에 과일 없으면 우울한 사람 나야나 ⸝⸝ʚ̴̶̷̆ ̯ʚ̴̶̷̆⸝⸝

누드뺴빼로도 사서 자기전에 불다끄고 이불속에 들어가서 오랜만에 영화봄

콜미바이유어네임 영화봤는데 와... 나 이거 왜 이제봄?????

조만간 또 볼 예정

 

유튜브 하루한끼님 레시피보고 깻잎전도 만들었다.

 

깻잎전과 계란찜

계란찜은 그냥 냄비에했더니 실패 ㅋㅋㅋ

 

백만년만의 광화문

잘있엇니!!!!!!

토욜인데 한산했다ㅎㅎ

근데 한달이나 안왔더니 없어진 가게도 있고 새로 생긴가게도 있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무섭구나

 

다솜의 생일맞이 사러간 케이크~~

포시즌스에 갔는데 홀케이크는 다팔려서.. 뭐가 좋을까해서 종각 지유가오카로 갔다.

 

크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한 우리의 말에 추천해주신 로얄밀크티케이크

에전에 조각으로 먹어봤기 때문에 ㅎㅎ이걸로 했다. 

 

영롱한 로얄밀크티 케이크

진짜 보드라운 생크림이다 >_<

 

진짜 너무 맛있어..

생크림 케이크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나 이지만

여기집 케이크는 진짜 빨리 많이 먹을 수 있다 ㅋㅋㅋ

달달하고 보드라운 밀크티 크림이 진짜 겹겹이 있어서

꿀떡꿀떡 잘넘어 간다. ฅʕ •ᴥ• ʔฅ

빵 시트는 진짜 아주 조금 있는 케이크. 크림 비율이 압도적.

 

3.22 일요일 다솜의 생일

집에서 불광천 거쳐서 한강으로 따릉이 타고 가려고했는데

따릉이의 저주가 시작된 날

날씨가 진짜 좋아서 사람들이 따릉이를 많이타서 그런지 서버 폭주로 따릉이 앱이 마비되서 몇시간 동안 작동이 안됐음 

따릉이는 구할수가 없었고 있는 따릉이 찾으러 먼곳 까지 찾아가면 따릉이가 있음에도 작동 안되는 따릉이가 3-4대.......

결국 한강까지 걸어감 ^(*&#$%#$ㅛ@

 

네 결국 걸어서 한강 1KM 남았구여 

ㅋㅋㅋㅋㅋ

그래도 불광천은 정말 예쁘다 ^-^

날씨가 찐 좋았던날. 미세먼지도 없고. 

 

드디어 한강에 도달.

강아지도 통과할수 있을 만큼 조그만 구멍이 귀여웠다.

 

여긴 지나갈때마다 조금 무섭긴한데

왠지 뉴욕이 생각나는 다리이다.

 

자가격리로 매일 집에 쳐박혀있는 동안은 몰랐는데

바깥세상의 꽃들은 따뜻한 날씨에 벌써 고개를 내밀었다.

 

합정까지 걸어가다 발견한 망원동의 귀여운 소품샵.

망원동도 귀여운 소품샵이 많은 거 같다.

 

지나가다 발견한 합정 포비!

통유리에 예쁘게 잘 지어졌다.

다른 예쁜 건물도 찍어봤다.

 

재택근무 연장으로 본가로 또 다시-

일요일 밤의 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