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veryday life/

가로수길 구경 | 칙피스 아보카도샐러드 | 북유럽 소품가구샵 HAY

 

 

가로수길 샐러드집 @칙피스

 

새들러하우스에 주문리스트 작성해놓고.. 배가 살짝 고파져서 갔던 칙피스!

가로수길 오기전에 검색해서 미리 알아봤던 곳이었는데 새들러하우스랑 완전 가까웠다.

 

 

 

밖에서 먹는 곳도 있다.

노천카페처럼 . 여기서 먹고 싶었지만 사람이 다 꽉차있어서 여기 앉지는 못했다 ㅋㅋ

 

 

 

아보카도샐러드 10.0

아보카도랑 쫄깃한 피타빵 병아리콩을 갈아서 만든 허머스의 조화로운 샐러드였다.

여기는 대체적으로 샐러드 가격이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닌데 

약간 샐러드 패스트푸드점 같았다. 

병아리콩이랑 오이 토마토 아보카도 피타빵은 다 괜찮았는데

저 보라양배추랑 당근은 음...

 

다솜이는 피타빵이 엄청 맛있었다고함ㅎㅎ

우리둘다 유럽에서 이런 빵을 먹어 봤었는데 이름은 모르고 

엄청 쫄깃쫄깃하고 퐁신퐁신한 빵이다 라고만 서로 설명 ㅋㅋㅋㅋ

그런데 알고보니 이게 피타빵이라는 이름인 건 첨알았다.

 

 

 

근데 딱히 비건이 아니라면 여기 고기있는 메뉴로 시키는게 나을 거같다 

 

 

 

지나가다 발견한 알래스카라는 가게.

외관이 되게 신기하게 생겨서 뭐지? 하고 봤는데 유럽식 카페이다.

안에 분위기가 엄청 주황색 불빛에 어두침침ㅋㅋ 전형적인 유럽카페 분위기

스콘이 너무 맛잇어보였지만 와플을 먹어야하는 관계로 패스했다.

 

 

 

항상 가로수길에 오면 가로수길 메인 스트리트쪽만 다녀서 몰랐는데

그 옆 라인 골목에 더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게 많아보였다.

다음에 오면 여기 가로수길 맛집을 탐방해봐야겠다. ㅎㅎ

 

 

 

지나가다 뭔가 분위기가 너무 예뻐보이는 가구점 같은 곳이 있길래 가보았다.

알고보니 북유럽 가구샵, 소품샵인 Hay 라고 한다.

 

 

 

들어가는 입구와 들어가자마자 놓여져 있는 가구들.

되게 깔끔한 가구들이라 전시장에 온 느낌이었다.

예~~ 전에 12년도에 보았던 대림미술관 핀율 전시회 느낌이었다. ㅋㅋ

 

 

 

여기 다 되게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쁜데 가격이 사악한 듯하다.ㅎㅎ

이것도 유리 빨대인데 되게 예쁘고 실용성있지만 가격이 .. ㅎ 사악크

 

 

 

고급 이케아 느낌도 나고.

디자인이 모두 모던 깔끔느낌

 

 

 

잘 꾸며져있어 한번 둘러보기 아주 재미있다.

 

 

각각 다른컨셉의 공간. 

딱 북유럽 느낌이다.

 

지하구경 다하고 위로 올라가는 길. 

 

2층은 큰 가구들 위주로 많았다. 

 

엄청 귀여운 캔들 홀더 발견.

이색깔 완전 내가 좋아하는 색깔

진짜 귀여웠다 이거 ㅋㅋㅋ

 

오늘은 둘다 플로럴원피스군...

짤막둥이인 나 ㅎ

 

2층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공간이 더 널찍해보인다! 

 

가구 의자같은건 앉아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 

우린 좀 힘들어서 여기서 잠깐 앉아있던건 안 비밀 

(=゚ω゚)ノ

 

근데 잠깐 앉았는데 엄청난 의자를 발견.

의자가 진짜루 너무 편한거다..??????

가죽도 부드럽고 뭔가 딱 체형을 잡아주는 너낌

이거 대체 뭐야?????하고

가격표 봤더니

 

100만원돈 의자다 ^^

되게 편하고 좋은 의자였다.

 

가로수길에 간다면 소품이나 가구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HAY에 가보면 아주 재미있을 것!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