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씨칼국수에서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대전 시내 중앙로역까지 걸어가보았다.
칼국수 양이 어마무시해서 너무 배불러서 걷다보니
중앙로까지 걸어가기로했다.
걸어서 도착한 성심당~~
성심당 빵은 엄마가 대전에갔다오면 항상사다줬어서
별궁금함이 없어서 안가도 되는 곳이었지만
안갈수가 없는 곳이었다.
알아봤던 다른 빵집은 다 유성온천이나 대중교통으로 가기 매우 먼 곳에 있어서..
위치가 좋은 중앙로에 있는 성심당을 갈 수 밖에 없었다. ㅋㅋ
5월 가정의날 맞이하여 카네이션 등같은게 달려있었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
카페 좌석이 널찍하진 않다. 그래도 우리는 자리잡고 아이스아메리카노 먹으면서 피로를 좀풀었다.
성심당 부띠끄점이라 케잌류가 주로판매 품목이다.
타르트도 사고싶었지만 너무 진열대에 아무런 보호장치없이 나와있어서 사람너무 많이왔다갔다해서 그냥안샀다 ㅎ
마마가 좋아하는 다쿠아즈는 샀다. 헤이즐넛 나쿠아즈랑 바닐라 다쿠아즈.
종이백에 넣어서 배낭에 넣었다. 우린 여행자이니.
성심당이 대전을 먹여살린다는 말을들었는데
성심당 스트릿이 있음 ^^
굉장하다.
조금더 들어가면 빵파는 성심당이 나온다.
파티시에가 열심히 만들고 계신 빵들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 ㅋㅋㅋㅋ
입장하면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빵을 고르고 있다~~
튀김소보로는 많이 먹어봤으니까 패스~~
내가 좋아하는 빵종류는 여기에~~~
밀 방앗간. ㅋㅋㅋ
탄수화물 대잔치 인곳
치아바타 1이랑 무화과 바게뜨1를 샀다.
이번 연휴동안 빵 진짜 많이 먹은 듯 ㅋㅋ
집에 가져갈 빵을 사들고 마지막 일정인 대동하늘공원 가는길에.
힙해보이는 피자집과 카페들.
하늘 공원 가는길이 우송대학교 근처라서 젊은 느낌이 많았다.
벽화가 그려져있는 마을.
은근히~~ 오르막길 이다.
하늘공원 벽화 일부는 카이스트 동아리에서 그린듯했다.
위에 자리한 카페도 보인다.
공원에 올라오면 한눈에 보이는 대전시내 풍경.
그렇게 높진 않지만 한눈에 보여서 예뻤다.
근데 공원에서 움츠리고있는 강아지 발견 ㅠㅠ 왜 거기 혼자있니??
대동하늘공원의 마스코트 같은 풍차.
여기서 사진찍으면 잘나와서 사람이 계속 많았다.
구경 잘하고 내려가는 길.
기차 시간에 맞춰서 일찍 자리에서 떴다.
서대전역 도착!!
7시 반 PM 정도 돌아가는 기차를 탔다.
역에서 사먹은 과일주스.
오랜만에 기차 타서 찍어본 ITX 기차.
성심당은 파이만쥬 저게 진짜 맛있다.
나는 우리 가족이 다 먹어버려서 이번에는 맛도 못봄 ^^
저 파이만쥬가 튀김소보로 보다 훨씬 맛나다.
빵이 많아 풍족했던 연휴 ㅎㅅㅎ
즐거웠다. 대전여행.
수도권에서도 1-2시간이면 기차로 도착하고
대전 자체도 엄청 큰 도시는 아니라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딱인 도시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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