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9.
뉴욕에 가다.
밤밤밤~ 뉴욕시티~ New York City - Norah Jones
뉴~~~~욕~~~~~ Empire State of Mind - Jay Z
뉴욕뉴욕 New York, New York - Frank Sinatra
뉴욕을 배경으로한 음악, 영화는 정말 셀 수없이 많다. 나는.. 문득 작년 3월 어느날. 뉴욕에 꽂혀 뉴욕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한다. 뉴욕을 배경으로하는 수많은 영화와 노래를 들었어도 별로 뉴욕에 대한 감흥은 없었는데, 갑자기...
뉴!!!!!!욕!!!!!!!!!!!!
뉴욕에 꽂혀버렸다. 도대체 내가 왜 뉴욕에 꽂혔는지는 기억이 잘 나질않는다. 그냥.. 뉴!욕! 이었다. 아무래도 유럽여행을 마치고 새로운 대륙에 가고 싶은 마음에 미대륙이 이제 내 눈에 들어왔다고 할까..? 아니 무슨 내가 신항로 개척시대 탐험가도 아니고 ㅋ 대륙을 정복ㅋ
하여튼 뉴욕에 꽂힌 그 후로 원래알고 있던 노래들 중에 뉴욕노래를 막 찾아서 듣고 Norah Jones의 New York City, Jay Z의 Empire State of Mind를 계속 들었다. Alicia keys가 단독으로 부른 Empire Part 2도 진짜 좋다.!
집에서 크게 틀어놓고 따라부르면 뉴욕이 가까이 있는거같음 ㅋㅋㅋㅋㅋㅋ
그러던중.. 나는 8월에 인턴에 합격해 캐나다 몬트리올이라는 곳에 가게되었는데.. 아니 ! 이럴 수가! 몬트리올에서 뉴욕이 .. 아주 가깝다! 지도에서 보니 아주 가깝지만 그건 워낙 땅덩이가 큰 미국 대륙이어서 상대적으로 가까워보이는거였고.. 실제로는 버스로 8-9시간ㅋㅋㅋ 부산처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맘 잡고 여행해야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인턴,어학원하는 도중엔 절대 시간 내서 못갔고 다~ 끝나고 12월 29일 몬트리올에서 출발해서 1월 2일 저녁에 밤버스타고 뉴욕에서 몬트리올 돌아오는 4박 5일 자유여행일정으로 짰다.
몬트리올에서 뉴욕가는건 여행사에서 2박3일로도 많이 다녀오는데 개인적으로 토론토도 여행사끼고 갔다와봤지만 친구들하고 같이할 수 있던건 너무 좋았는데 일정이 너무 빡빡하고 진짜 여행같은 느낌이 안나서ㅠㅠ 또 원래 패키지같은건 내스탈이 아님으로 나의 경우는 자유여행으로! 솔직히 뉴욕은 4박5일도 정말 부족했다.ㅠㅠ
하여튼 이번 여행이 정말 정말 특별했던건 내 동생이 크리스마스날 날 보러 몬트리올에 왔고, 나와 같이 몬트리올을 여행하다가 뉴욕도 같이 갔으므로. 우리 자매 둘 다에게 정말 정말 특별한 여행이었다. :)
몬트리올을 떠난 날은 아주아주 눈이 많이온 날이었다. 미국 국경선 넘는 곳도 눈이 아주 잔뜩 쌓여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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