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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롯데호텔 더 드로잉룸 - 3000일 기념 디너


작년 11월에 갔던 을지로 롯데호텔 더 드로잉 룸!
우리가 만난지 벌써 3000일 이라는 세월이 흘렀던 때이다.
날짜도 뭔가 딱 11월 11일!이라서 기념일로 챙기면 좋겠다 생각해서 디너를 먹으러 갔다.


지하철에서 롯데백화점 연결된 곳으로 내리니 벌써부터 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오만군데 많았다.ㅋㅋ


이렇게 앞에서 열체크도 하고 들어감!
매일 열체크가 일상이라니.. 열체크 안하는 날이 이제 익숙하지 않은 날이 올까


롯데호텔 로비 입성
크리스마스 트리 ㅎㅎ


롯데호텔 로비 1층에 있는 바 이다.
약간 어둠속의 대화? 이런곳 들어가는 느낌


바 & 라운지 답게 들어가면 엄청 많은 알콜들이 진열되어 있다!


바텐더 테이블에 사람 몇명 앉아있는거 빼고는 여기 자리엔 아무도없어서
우리 둘이 전세내고 먹음



부라타 치즈 샐러드


라자냐
라자냐가 되게 맛있었던걸로 기억



예약은 음식만 예약을 했었지만 분위기를 내기위해 칵테일도 시켰다.ㅎㅎ
내가시킨게 연두색 밍밍이시킨게 노란색 버블버블



평일이라 일하고 난 다음이라 그런지 매우 피곤해보임 ㅎ ㅠ




디저트로 나온 브라우니! 였나?
이게 진차 맛있었다. 안에 초코 퐁듀?같은 게 들어있었는데 완전 맛있었음!
그리고 음식 사이즈가 크지않아 배가 부르지 않을까봐 걱정했었는데
다 먹고 나니 배가 엄-청 불렀다!



🌟✨💫



여긴 옆에있던
롯데호텔서울 페닌슐라 라운지 & 바
여기가 분위기가 더 밝고 뭔가 넓어서 여기갈걸! 했었다 ㅋㅋ
더 드로잉룸은 약간 너무 어두침침해서 칵테일 먹으니 졸렸음
다음엔 여기 와보자 ~~ 하면서 밖에서 구경




옆에있는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 가서 구경하는데
밍밍이 기여코 사줬다.
집가서 먹었는데 진챠 맛있었음 ㅎㅎ




구름방석같은 케이크도 있었움 ㅎㅎ




헤헷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이 많았던 11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인데 이젠 미세먼지가 많아 겨울은 별로고 가을이 좋다

3천일이라는 시간은 지낼땐 몰랐는데 날을 세어보니 엄청 긴시간. 4천일은 언제지? 봤는데 적어도 3년 가까이는 더 걸림 ㅋㅋㅋ
참 오랜세월 함께였다. 라고 느끼게 해준 날
특별한 걸 하진않았지만 서로 얼굴보고 맛있는 식사로 마무리한 삼천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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