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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Asia

*Sinapore* 싱가포르 다섯번째 이야기 - 창이공항면세점

싱가포르, 다섯 번째 이야기

 

  

2월 14일, 다섯째날




벌써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날


비행기 시간이 점심 1시쯤이였기 때문에 공항에 11시까지 가기로 마음먹고


결국 내가 계획했던 대로 아침일찍 보타닉가든 가는 건 포기하고ㅜㅠ

 숙소에서 짐도 찬찬히 싸고 아침도 든든히 먹고 

매일같이먹는 식빵이였지만 숙소식빵이 너무나도 맛있어서

피넛버터를 가득발라 두개나 먹고 한국에서 가져왔던 

컵라면도 먹고 공항으로 출~발~


싱가포르는 워낙 쪼그만 나라라 우리가 머물렀던 공항까지 그다지 멀지않았다

그리고 공항까지 가는데 사람들은 거의 전철을 이용하는 듯 하다

공항가는 구간은 거의 모두가 캐리어를 가지고있음ㅋㅋㅋ






아 우리가 한국에서 발권할 때는로 우리가 가까스로 마지막 이여서 사람이 거의 아무도없었는

이번엔 시간맞춰 제대로 갔더니 스쿠트항공 발권게이트 정말 박터지게 사람 많았다

짐도부치고 비행기 탑승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 면세점쇼핑!

신기하게 우리가 싱가폴달러 50씽정도랑 동전 몇 개 남겨갔는데

거기서 정말 단 0.10씽도 남기지 않고 씀ㅋㅋㅋㅋ


어떻게그렇게 딱 맞아떨어지는 지 지금생각해도 신기

동전 몇개는 남겨오고싶었는데

아 싱가폴달러 진짜 예쁘고 신기한 질감인데

사진찍어놓을걸 ㅠㅠㅡ 남은게 하나도 없어서 좀 아쉽당





싱가포르와서 처음 먹어본 스타벅스

여행중 가끔 스벅이보이긴 했지만 거지였기때문에 사먹지못했다

또 한국에서도 충분히먹을수있으니깐

그치만 남은 돈을 처리하기 위해 스타벅스에가서 

내가 좋아하는 그린티프라푸치노랑

또 저건 무슨 초콜렛도넛같은 것도 시켰는데

던킨먼치킨 맛이었다 ㅎㅎ그것보다 맛났다 ㅎㅎㅎ


아그리고 싱가포르 우유맛은 우리나라랑 쫌 다르다

음..뭔가 분유맛이난다고할까

분유맛이 기억은 안나지만 뭔가 분유맛이다


그래서 위에 생크림도  우리나라꺼랑 다른맛이난다






ㅋㅋㅋㅋㅋ위엄돋는 초콜렛


내동생이 고른건데 와

진짜 맛있는 스위스초콜렛ㅠㅜㅠ

완전잘골랐다


 이스위스초콜렛이랑

하와이안호트도 샀는데 ㅋㅋㅋㅋ


나는 저걸 언제다먹어 ㅋㅋㅋㅋ이랬는데

하루만에 클리어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더사올껄 ㅠㅠ

이날이 발렌타인이라서 3+1 면세점에서도 이런 행사를 되게 많이하던데

더사올껄 그랬다


그리고 TWG에서 블랙티도 샀다

TWG.. 역시비싸..

그치만 면세점이 더 싸다

우린 TWG가 면세점에 있는지 모르고 마리나베이샌즈샵에서 마카롱샀었는데

그렇게 들고다니다 다 뿌셔뿌셔 만들었을 판에 

여기서 조금더 싸게 잘 보존해서 집에 데리고 갈수 있었을텐데






둘이 저걸 비행기에서 삼분의 일은 먹었다 ㅋㅋㅋ

그것도 아껴먹은거 ㅋㅋㅋㅋㅋ

오동통한 쵸콜렛

또먹고싶으



우리가 타고온 스쿠트 비행기

노란게 참귀엽다 ㅎㅎ

아 이때 입국심사? 할때 

우리가 숙소에서 페트병에 물을 담아왔었는데 

싱가포르는 물값이 비싸기때문에 항상 숙소에서 나갈때 물을 채워서 가지고 나갔다!

아무생각없이 물 없다고 생각하고 검사받았는데

갑자기 보안관이 내 가방뒤지고 물병 꺼내서 

노워터

이러고 쓰레기통에 버림ㅋㅋㅋㅋ

물이있다는건 생각도 못했다..ㅋㅋㅋ

사람들은 다 페트병만 가져와서 입국심사 받고 난 담에 물채우더만

소중한 교훈을 하나 얻었다 ↖(^o^)↗

 

이렇게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했을땐 거의 11시였다

또 짐찾는데 거의 40분은 기달린것 같다

물론 울 집가는 전철과 버스가 모두 끊겨 엄마가 또 차끌고 데릴러와줬지만 ㅜㅠ


다음에 또 싱가포르 갈 때 스쿠트항공을 타고가고싶다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ㅎㅎㅎ

새벽비행기에다 대만 경유하고

한국도착시간도 좀 늦게오는 거였지만 

오히려 경유하는거는 대만에서 사람들이 많이 빠져 그 후로는 편하게 갈 수 있었기는 하다


이렇게 싱가포르 여행기 끝!

그리운 싱가포르

5년내에 또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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