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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퇴근후 익선동 나들이 익선동 카페 온화

 

구름이 몽글몽글했던 날

퇴근 후 아주 오랜만에 익선동을 가보기로 했다.

 

골목골목 둘러보는 재미가있는 곳 !!

솔방울 장식이 신기했다

 

ㅋㅋㅋ길거리 블루베리 아이수쿠림

내가먹은건아니고 왠일로 밍밍이가 아이스크림을 먹음

한입 먹어봤는데 뭔가 고소한맛이었다 ㅋㅋㅋ

 

작년 가을에 외국인 친구들을 익선동에 데려온적있는데

애들이 진짜 엄청 좋아했다. 

Touristic place가 아니고 Local place 같다면서~~~ 

곳곳이 다 한옥이고 아기자기한 것들이라 되게 좋아했으므 ㅎㅎ Hidden gem 이라면서

그때 여기 이탈리안레스토랑 지오쿠치나 갔었는데 여기 피자도 되게 괜찮았었다. 

 

가보고 싶었던 살라댕방콕. 겉에서보니 분위기 완전 고급스러워 보였다.

나중에 가봐야지

 

예쁜 가게랑 골목이 많은 곳!

 

오늘의 카페는 익선동 카페온화

익선동에 왔으니 한옥느낌의 카페를 가고싶었는데

자리도 엄청 넓직하고 일하시는 분들이 다 제빵사같은 전문적인 옷을 입고있어서 왠지 믿음이가서 ㅋㅋㅋ

여기로 들어가게 되었다.

 

들어가는 입구

한옥이라 진짜예뿌다 룰루

 

카페온화 메뉴

가격은 대체로 사악한 편 ^^

 

디카페인 원두도있다.

없을 줄 알았는데 디카페인이 있길래 나는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 로 했다.

 

퐁실퐁실한 수플레

여기는 수플레 팬케이크가 유명한 카페인 듯하다 ㅎㅋ

안알아보고 그냥들어갔는데 나중에보니 수플레로 유명한 카페

1-2년전 부터인가 저런 수플레 팬케이크가 핫해지고 카페에 수플레가 많이 생긴것 같다.

 

주문하는 카운터

 

카페 내부

대체로 자리사이가 넓고 탁 트인 느낌

한옥의 느낌과 모던한 느낌이 함께 풍기는 곳이라 느낌이 예쁘다 

 

크로플더블치즈 11.0

아몬드아인슈페너 7.5

디카페인 아아 6.5

 

여긴 주문하면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다

 

커피맛은 그냥저냥

디카페인이라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진하지도 산미가있지도 고소하지도 않은.. 약간 물탄맛ㅋㅋㅋ

아인슈페너는 우유베이스아니구 물베이스인 것같다 

밍밍이도 아인슈페너 자기스탈 아니라고함ㅋㅋㅋ

 

배부른상태라 디저트를 안먹을까했지만 밍밍이가 

여기까지왔으니 먹어보자구 해서 시켜버림ㅋㅋㅋ

신기하게 와플과 치즈의 조합.. 단짠단짠이다

하겐다즈 바닐라아이스크림이랑 와플이랑 같이 떠서 먹으니 맛잇었다.

그치만 새들러 크로플처럼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 수플레팬케이크를 시킬걸 그랬다ㅠ

 

Open 11:00

Close 23:00

 

밤 11시까지 하니 늦게까지 있을 수 있는 곳같다.

10시반정도 까지 열심히 얘기하다가. 나왔다

 

담에 익선동간다면 샤브샤브집 온천집이랑 카페는 청수당을 가봐야겠다

물런 요즘 이 두곳이 제일 유명해서 웨이팅이 어마어마 해보이지만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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