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샐러드집 도트블랭킷

 

지난 8월 광복절쯤에 다솜이랑 맛있는 브런치가 먹고싶어서 다녀온

안국역 도트블랭킷!

비가 무지하게 많이 오는 날이였다.

역시나 웨이팅이 길어서 웨이팅 이름 전화번호 적어두고  주변을 돌아다녔다.

 

 

안국역은 한옥이 점점 더 많아지는 느낌 

비오는날 걸어서 인지 더더욱 운치있고 좋았음

 

 

우리나라 문양과 뜬금없는 꼬북이 머리 ㅋㅋㅋㅋ

 

 

후.. 한시간쯤 돌아다녔나... 포기하고 싶어질때쯤 전화가 왔다.

요즘 주말에 왠만한 맛집 가려면 웨이팅을 안한적이 없어.. ㅠ 후..

 

 

한시간 가량 기다리다가 돌아온 도트블랭킷.

근데 아까 안에서 기다렸던 사람들이 아직도 주문한 메뉴를 못받고 기다리고 있는듯한 불안한 예감이 ;;;

 

 

안으로 들어오면 대체로 이런 느낌이다

초록초록한 브런치 카페 느낌!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봤을법한 느낌 ㅎ

 

 

키친도 이런느낌이다

초록초록!!

 

 

화장실가는 입구마저 예뿜

 

 

액자도 가게분위기랑 잘어울리는 느낌

일단 여긴 싱그러운 화분이 다했다 

 

 

다행히 금방 주문한 샐러드가 나왔다!

 

 

위에서차례로

아보카도바나나 스무디 6.5

아보카도 파스타 샐러드 12.5

과카모레 쉬림프 오픈샌드위치 9.0

 

 

이런 분위기 좋은곳에서 브런취를 먹고싶엇는데

완전 오래기다려서 힘들었지만 가게 들어와서 있다가 음식도 이렇게 예쁘게 나오니

용서가 됐다 ㅋㅋ

플레이팅도 너무 예뻐서 행복

 

이거이거 바질 +올리브오일 소스를 같이주는데

존맛탱구리... 여태껏 먹어본 샐러드중 젤루 맛있지 않았나 싶다.

다솜이도 엄청맛있다면서

아아주 만족스러운 식샤를 함!

가게 내부가 넓지 않아 오래기다려야 되는건 흠이지만.. 

싱그러운곳에서 브런치 느낌을 내고 싶으면 가기 좋은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