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월은 일상글 올리지도 못했는데 8월이 끝나버림
뭐야이게...... ㅋㅋㅋ
재택시작했는데 왜 더 바빠...?
아이폰용량이 또 다 차려고하기때문에 언넝언넝 써버려야지
원래 일본식 라멘이 땡겨 합정에 잇텐고라는 곳을 갔는데
줄이 겁나길어... 토요일 2시정도에 갔는데 앞에 웨이팅이 겁나 많아....
그래서 잇텐고에도 이름적어두고 바로 옆옆집인 미에우에도 이름을 적어두고
빨리 부르는 집으로 가는 작전으로 변경
근데 사람들 거의다 이렇게 하는듯 ㅋㅋㅋ
여기가 위치가 합정인데 그 메인 거리랑은 또 멀어서 여기왔으면 어쩔수없이 계속 죽치고 기다려야되는 느낌
전자화된게 1도없어서 그냥 종이에다가 이름 인원 주문할메뉴 적어두고 이름이 불릴때까지 계속 죽치고 있으면 된다.
결국 우리 이름을 더 빨리 불러준건 미에우여서 미에우로 들어가게 됨 ㅎ
합정 @미에우
족발쌀국수 8.5 랑 반쎄오 14.0 랑
사진은 못찍었는데 사이드로 튀긴새우롤같은 짜조 4.5를 시켰다.
너무 배고프고 오래기다려서 정말 많이 지치고 빡친 상태 ㅎ
웨이팅할때 주문넣어둔 음식을 만들고있어서인지 착석하니 음식은 바로나왔다.
와 여기 반쎄오 미쳤다!! 오래기다리고 배고파서 짜증났던게 먹는 순간 다 잊혀졌다.
진짜 맛있어서 최근에 먹었던 음식중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다.
짜조도 진짜 맛있었다. 바삭하게 튀겨졌는데 왠지 알새우칩맛이 나..
밍밍한테 알새우칩 맛이라니까 맞다고 ㅋㅋㅋ
족발쌀국수는 그냥 쏘쏘였다. 그냥저냥 한맛. !
반쎄오가 크기가 크고 푸짐해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담에 가면 반쎼오랑 짜조는 무조건 시킬것.
@합정 잇텐고 바질라멘 10.0
원래 바질라멘 진짜 먹어보고 싶어서 가려고했다가
웨이팅이 길어 미에우 가는바람에 못간 잇텐고
다른 날 혼자 따릉이타고 한강 라이딩 갔다가 이 바질라멘이자꾸 아른거려서 혼자 먹으러갔다.
다행히 일찍가서인지 웨이팅 1도없이 혼자서 호로록 먹다왔다
먹기전에 배터리가없어서 핸드폰을 카운터에 맡기느냐고 사진은 못찍고 다 먹은것만 찍었는데 ㅋㅋ
바질을 진짜 좋아하는 나로서는 진짜진짜 맛있게 먹었다.
위에 올려진 차슈?도 완전 부드럽고 맛있고 약간 사골국물 하얀베이스 라멘인데
거기다 바질향이 나면서 진짜 맛있다... 근데 양이 넘 적어 ㅠ
요즘 하루에 한끼라도 맛난 걸 안먹으면 힘이안나서 외식을 좀 많이했네
ㅋㅋ결론은 합정 메인거리랑은 조금 떨어져있는 곳에 있는 이쪽 길로 간다면 초이스가 별로없지만
미에우랑 잇텐고 두곳 모두 맛집 인정이다 !
홍대 딸기생크림 케이크로 유명한 피오니!
여전히 홍대 카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여전히 유명하다. 피오니는 진짜진짜오랜만에 가봤는데 아니 글쎄 딸기 빙수가 있는것 ...?
당장 시켜보았다.
빙수가 꽤나 큰데 가격이 나름 저렴했던 걸로 기억.
딸기빙수 9.0
핑크레몬에이드 6.0
아주아주 몽실몽실한 비주얼.
딸기청에 절여진? 딸기도 곁들여서 같이먹을 수 있게 나온다.
피오니는 아무래도 딸기디저트가 유명한곳이라 딸기빙수도 사람들이 많이 먹고있었다.
겉은 우유가 갈려진 우유빙수인데
속은 그냥 물얼음이 섞여서 완벽한 우유빙수는 아니다.
그래도 부드럽고 맛있어서 홍대 주면에서 빙수를 먹고싶다면!
피오니가서 chill ~ 하기 좋은듯
이제 근데 여름이 벌써 다 가버려서 빙수또먹으려면 내년 기다려야되나?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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