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산책할때 발견한 재밌어보이는 책들.
The desserts and uran scenes라는 책은 작가의 그림 작품을 모아놓은 작품집이라 휘리릭 보기 좋았다.
점심먹고도 배고파서 사먹었던 딸기바나나스무디..ㅋㅋ
밍밍이가 또 호두과자를 깜짝으로 사왔다
흐헤헤
다솜이랑 먹으라고 엄청 큰 거 !!!!
저녁으로 먹은 옥수수비빔면 만두국 샤오롱바오
여기샤오롱바오는 약간 중국식향신료?야채?가 들어갔는지 내스탈은 아니었듬 ㅠ
무슨 싱가폴 야경같았던 광화문 저녁 ~~
넌 언제나 빛나는구나 복궁아
우린 마스크를 언제쯤 벗을 수 있을지 ㅠ
역시 카페모카는 맛있어-
요즘 거의 밍밍 주말근무로 평일 저녁에 만남 ㅠㅜ
자라 세일 시작으로 점심시간에 명동 자라 가봤는데ㅋㅋㅋㅋ
아니.. 줄이 이렇게나 길구여..???
예쁜옷은 사이즈 다빠짐 ㅠㅠ첫날부터 ㅠㅠ
드디어 - 에어컨 청소 업체가 오는 날이었다.
방 맨 오른쪽에 있던 침대를 에어컨 청소때문에 맨 왼쪽으로 옮겨두었다.
다솜이의 취업으로 다솜이가 짐을 싸들고 내집으로 이사를 왔다.
혼자살기 딱 알맞은 사이즈의 집이라서.. 둘이 너무 좁아지는 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벌써 1주일 넘게 잘 살고있다
(침대를 퀸사이즈 산게 신의 한수 ㅎㅎ)
일단 그건 고사하고 내집이 남서향이라....
진짜 집이 너무 더움.... 난 이렇게 더운집을 살아본적이 없음....ㅠㅠ
단열재가 엄청 잘 되어잇는지... 겨울엔 보일러 많이 안켜도 엄청시리 따셔서 좋았는데...
여름되니 너무더워서 에어컨 바람 싫어하는 나도 에어컨을 꼭 켜야 되겠다.
근데 에어컨 열어보고 진째루 기겁함 ^^^^^^^
2013년형인데 이 이후에 청소가 단 한번도 안되어 있는듯
무슨 기름때같은 까만 먼지가 후두둑떨어져서 하..극혐..
왜 에어컨이 있는데 틀지를 못하는거야
라는 상황이 2주간 지속됨
안되겠다싶어 에어컨 청소업체를 불렀다,,,
업체 알아보고 예약잡고 이러는것도 참 일이다.
어른의 세계란 .. (↑ω↑)
이젠 에어컨 깨끗해져서 마음껏 틀 수 있다
그리구 다행히 집주인 분이 에어컨 청소비용을 부담해주셨다.
썬골드 키위 먹으면서 영화보기 냠냠
네이버 시리즈에 무료영화로 뜬 벌새를 보았다.
개인적으로 여운이 남는영화를 좋아하는데
이영화도 굉장히 여운이 남고,, 94년도에 중학생인 주인공이 배경으로 나오는 옛날 배경인데
90년대생인 나에게도 꽤나 공감이 많이 가는 이야기였다.
여자감독님 인터뷰를보니 본인의 상처, 트라우마, 기억을 엮어 만든 영화라구..
사건들을 영화 스크린 안에 담지 않고 보는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담담하게 풀어내는 영화였다.
나는 영화를 많이 보는편은 아닌데
안 볼때는 거의 1도 안보고
영화가 보고싶은 시즌에는 1주일에 막 2-3개씩은 보는거같다. 요즘이 그런시즌
"악마는프라다를 입는다"도 저번주에 대여하기로 결제해서 봤는데
어릴때 보고 한번 보고 그다지 좋아하는 영화는 아니었다.
근데 직장인되고 다시보니 왤케 재밌는거 ㅠㅠ 뉴욕가고싶을 때 보면 제격인 영화.
닭볶음탕을 야무지게 만들어 먹었다.
이제 입이 하나 더 늘어서 작은 냄비로는 턱도 없다 ㅋㅋㅋ
두개에 나눠서 요맄ㅋㅋㅋㅋ
마마가 예전에 준 양념장 소스에 간장 + 꿀 + 생강 채썰어서 넣으니
아주 꿀 맛이다! 생강 넣으니 진짜 맛이 풍부
다솜이가 집에서 도적질해온 일리 필터커피
냄새가 완전좋고 산미가 풍부한 커피당
근데 캔이라 캔따는 순간 산폐가 진행되는듯..
오래먹으려면 유리병같은 밀폐용기에 보관해야겠다.
이제 2인가구가 되었으니 조그만 식탁을 좀 사야될거 같아
구경간 이케아.
예전엔 이케아 쇼룸 그냥 막 구경하러 갔었는데 ㅋㅋㅋ
이젠 힘들어서
딱 사야할 것만 보러 가기로함.
근데 이케아는 역시 한방향 쇼핑이라 개미지옥
들어가면 최소최소최소 1시간은 걸리는듯 ㅎ
요즘 이런 라탄 전등을 인테리어로 많이 쓰는 것 같다.
우리의 목적 식탁으로 돌진-
젤 맘에 드는 건 노로케르 식탁이었다.
크기가 74*74 cm 여서 딱 우리가 찾는 80*80 cm 내외의 적당한 사이즈였다.
자작나무로 만들어져서 나무도 부드러웠던 듯.
끝이 각지지 않고 둥그스름해서 좋았다.
요거는 살짝땡기면 조금더 길어지는 식탁.
좁은집에 사는 우리에게 굉장히 아이디어 상품이지만
큰 크기로 늘리고는 쓸일이 별루 없을 것 같아서..
일단 노르케르?식탁으로 정하구
집가서 확인해보니 배송비가 무슨 49000원이라 그냥 이케아 식탁으로 안했다.
다른 곳에서 더 맘에드는 게 있어서 시킴 ..ㅎ
의자도 책상/사무의자를 하나 구입할 생각이라
앉아봤는데 이의자도 되게 괜찮았다.
욕실 수납함이 필요해서 둘러보다가
원래 왼쪽 제품을 인터넷으로 보고 갔는데 벽에 구멍 뚫고 뭐하고 귀찮을 거같아서
그냥 오른쪽 흡착식으로 샀다.
이거 흡착이 다이소에 파는 일반 그런 싸구려랑 다르다. 완전 공기를 쏵 빨아드려 기압차이로 벽에 잘 붙어있는 듯?
잘샀다 템 ㅎ
이케아에 빵도 있었다.
갓구은 빵이 나오길래
또 열심히 담아봄 ㅎㅎ
크로와상 1 사워도우 바게뜨 1 치아바타 1
빵샷-
ㅋㅋㅋ이쯤되면 이케아에 빵사러 온 듯..
바게뜨는 조곰 딱딱한 편 무난무난.
사워도우라 아주 약간 시큼한 맛이 나는데 발효 빵 먹는 느낌
치아버터는 기공이 크지않고 쫄깃한 편은 아니다. 조금더 묵직하고 intense한 빵.
크로와상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다.!
버터맛이 풍부하지는 않았지만 겉은 바삭하고 쫄깃쫄깃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다솜이가 먹고싶다고해서 샀는데
집와서 먹어보니 ★루.........
이케아 쇼핑후 빠질 수 없는 아이스크림
카운터에서 계산하면 소프트아이스크림 기기를 작동시키는 코인을 준다.
내 기억엔 원래 옛날엔 다 사람이만들어줬던 거같은데..
이젠 셀프로 바뀐듯..??? 아닌가?ㅎㅎ
아이스크림 모양이 아주 귀엽다
근데 계산하고 맨손으로 콘을 직접 손으로 받아다가 여기 끼우는 시스템이라
위생은.... ^^ 장담못함...
다솜은 딸기와플콘
나는 기본 소프트
김밥이땡겨 간 얌샘김밥
쫄면 + 참치김밥 먹었다
불광천 산책
불광천은 울집에서 걸어가기엔 꽤나 멀더군 ...ㅋㅋㅋㅋ
담날 다리가 부어버림 ^^
동생이랑 함께 사는건 증맬루 좋다 ㅎㅎ
혼자살때보다 훨-씬 삶이 풍족해진 느낌이다.
삐까뻔쩍 나도한번 잘살아보세~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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