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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스 기억저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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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싱가포르 여행 준비 내가 모든 걸 준비해서 가는 해외여행은 처음이었기에!! 언제나 처음은 설레는 법.. ㅎㅎㅎ 고등학생 이후로 가는 아주 오랜만에의 해외여행! 대학생이 되어서 처음가는 여행이다! 맨날 가야지 가야지 했다가 이것저것 금전적, 시간적 문제로 미루고만 있다가 이번에 신입생이 되는 내 동생과 함께! 싱가포르로 자유여행 떠나기로 결정!! 항공권 구입부터 호텔예약, 환전까지.. 나에겐 처음이라 쉬운 게 하나도 없었다ㅠ.ㅠ 여행간다고 거의 한 달 동안 집안을 들쑤신다고 빨리 가버리라고 했던 엄마의 말..ㅋㅋㅋ 여행가기 이틀 전 날은 방에 캐리어 두 개 펴놓고 이것저것 생각 나는대로 마구마구 담았다!! 짐도 많아가지고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 그나마 싱가포르가 여름이라 다행이지.. 겨울인 나라로 갔으면 짐이 두배는 더 불어..
해비벌스데이시스터 부제: 먹방가득 벌써 3월이 끝나간당 .. 다솜이 생일때문에 집에 내려갔다왔는데 계속 먹고만 왔는데 또 맛있는게 먹고싶어진다ㅋ.ㅋ 그날 먹었던 걸 올려야지 특별한 날이였으니 그치만 다솜이는 생일이 싫다고한당.. 하긴 생일이라고 특별할 건없다 생일은 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기보단 부모님께 나아주신걸 감사해야하는 날인데 어릴 땐 그게 잘안됐다 그리고 내생일 쯤은 항상 셤기간 ㅠ.ㅠ 엄마가 아침에 준비언넝하라고 랍스타먹으러간다고 했다 꺄아. 우리집 신년회를 랍스타로 하기로했지만 여차저차 못먹다가 드디어 먹었다! 평택에도 랍스타집이 있다니 ㅋㅋㅋㅋ 싱가폴 점보시푸드에서 먹은 칠리크랩에 맺힌 한을 풀고온듯 ㅋㅋㅋㅋ 애기때 레스토랑에서 랍스타를 한 번 먹어봐서 레스토랑 같은 곳을 갈 줄 알았더닝 굉장히 한국스런 곳이었다는ㅋㅋㅋㅋ ..
before leaving 싱가포르 가기전에 뭐입을지 고민하면서 그려봤었는데 결국 이렇게 입진 않았다 다챙겨가긴했는데 호스텔에서 밤에 잠깐 나갈때 거 가려고 여분 티셔츠도 가져갔지만 결국 안입고 혹시나 에어컨바람 너무세서 추울까봐 긴 가디건이랑 청남방도 갖구갔었는데 한번도 입은적없다 ㅋㅋㅋㅋ 짐줄이려고 원피스로 많이가져갔었는데 5일중 4일을 원피스로 ㅋㅋㅋ 웨지힐은 짐늘어나니깐 그냥 포기하고ㅠㅜ 이렇게 그려놓으니까 유치원생옷같닿ㅎㅎ 노트탭은 이렇게뭔가 끄적끄적 그리기는좋당ㅎㅎㅎ
쿠키 요 일주일 좀 넘게 학교를 통학해서 다녀야했기때문에 10시반 수업이면 거의 7시에 인나야했다 내 핸드폰 알람이 마구마구 울리고 나는 원래 아침잠이 많고 알람이 울려도 쪼금 더 잔다ㅋㅋㅋ 일어났는데 다솜이가 하는말 "언니 기숙사 언제가?" zzzZ (잠결에) "나? 내일 가지 "언니 가지마 ㅠㅠ라고 말할줄 알았.. "빨리가버려 언니때문에 시끄러워서 내가 요즘 아침에 잠을 못자" (다시 zzzZ ) ㅋㅋㅋㅋㅋ나 참 어이없이 학교갈준비했다 그리고 다음날 원래 기숙사에 갔었어야하는건데 일이꼬여서 집에왔다 그것때문에 별로 기분이안좋았었는데 다솜이가 들어왔다 가방에서 주섬주섬 "언니 쿠키 먹을래?언니주려고 하나 더 샀어언니 가는 날인지 몰랐어" 쳇.. 빨리 가버리라고 할때는 언제고 집가면 당연히 언니가 있겠거니 생..
송도 산책 거의 일년 전 ! 2학년 1학기때 나는 답답하거나 생각하고 싶은 것들이 있으면 그냥 나가서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편이다 결국 확실한 답이 내려지거나 고민이 모두 해결되지는 않지만 산책은 언제나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기에 송도는 내생각에 너무 좋은 도시인 것 같다 공원도 많고 잘 되어있고 사람들도 많지않아 북적거림이 없는 한적함을 느낄 수있다 가끔은 밤에 너무 사람이없어서 무섭기도 하지만 1학년때는 송도에 살고 싶다며 나중에 송도에서 애도낳고 기르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ㅋㅋㅋ 지금은음 잘모르겠다 ㅋㅋㅋㅋ 학기중에만 송도에 살아서 방학동안 집에내려가 있을 때는 송도가 그리워 질 쯤 올라오곤 했는데 이번엔 기숙사 떨어진 상태로 싱가폴 가서 싱가포르 야경을 보며 송도가 너무너무 그리워졌었다 이번학기는 송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