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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설빙 인절미빙수


빙수를 좋아하는 내게 친구가 알려준 그곳 

설빙ㅋㅋㅋ

처음듣고 거기가어디야? 했는데 친구가 아직도 모르냐며

인절미 빙수 짱이라며 해서

부산이랑 뭐 서울에 있다해서 

인천엔 없구나 ㅋㅋㅋ했는데

일욜날 빙수가 땡겨서 찾아보니까 구월동에있고 

헐 

송도에도 있음!!!!!!

오픈 한지 얼마안됨 ㅋㅋㅋ

월욜날 당장 갔다 ㅋㅋㅋㅋ

오랜만에 빙수를 먹는다는 약속하에 ;ㅋㅋㅋㅋ

간만에 학교에서 걸어나가서 걸어서 한 삼사십분 만에 간듯

송도 완전 아담한 것 같다 ㅋㅋㅋ 걸어서도 그냥 다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당ㅎㅎㅎ

근데 월욜날 날씨가 좀쌀쌀해서 ~.~ 빙수먹고 추웠다








빙수를 좋아하는 나와는 달리 오빤 빙수를 별로 안좋아해서

항상 빙수를 먹으려면 약속하고 먹어야함 ㅋㅋㅋㅋㅋㅋㅋ

하튼 그래서 설빙 찾아가지고 들어갔는데 오빤 인절미빙수?

이러면서 계속 불안해했음ㅋㅋㅋㅋㅋ

드뎌 빙수가 나오고 퍼먹는데 ㅋㅋㅋㅋ

난 음! 괜찮네

내가 먹어본 빙수가 더 맛있는게 많아서 

그렇게 맛있다느 느낌은 분명 아니였지만 괜찮았다

근데 같이간 오빤 ...

한 숟갈 퍼먹고...

말이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맛 없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뭔가 의무적으로 계속 퍼먹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딴 거 시키라고 안먹어도 괜찮다고 그러니까 

당장 고맙다고 유자 스무디 시켜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의도치않게 1인 1빙을 했다는 전설 ^0^

다행히 유자스무디는 맛있게 잘 먹었다는!.!


결론은 송도에서 빙수를 먹으려면

우리에겐 동경팥집 젠이 더 맛나다는것 ! ^-^

조만간은 가서 다른 빙수를 시도해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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