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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부르크3

[나혼자유럽여행] 인스부르크, 그 야경 속으로 Innsbruck, 그 야경 속으로 사실 겨울에 여행을 하다보면, 해가 빨리 져서 여행할 시간이 줄어든다고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해가 빨리지니까 그만큼 야경타임이 빨리 다가온다!! 나는 인스부르크를 당일치기로 다녀와서, 6시엔가? 7시차로 떠나야했음에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뮌헨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전에 아까 낮에 봤던 에메랄드 빛 인강에 다시 가보기로 한다. 집집마다 불빛이 켜져있어 강물에 비친 모습이 아름답다 ㅎㅎ 그리고 신기한건 산에도 조그마한 불빛이 있었다!!! 설마 이렇게 어둑한데 스키를 타는 건 아니겠지... 강물에 글씨가 보인다!!!! 강물 유속에 따라 글씨가 약간 구불구불해지는 게 글씨가 춤추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레이저로 쏜거 같은데 ㅋㅋ 이거 광고가 분명한데 너무 예뻤.. 2015. 7. 16.
[나혼자유럽여행] 인스부르크, 알프스의 심장에 가다 Innsbruck, 알프스의 심장에 가다 사실 인스부르크를 간 이유는 이 사진으로 부터 시작된다. 이 사진을 보고 첫 눈에 반해 핸드폰 잠금화면 배경까지 해놓고 막 그랬는데 이 문 뒤에는 뭔가 내가 모르는 세계가 있을 것만 같았다. 마침 유럽여행 막바지에 뮌헨에서 3박을 했는데, 내 여행일정에 없던 오스트리아가 뮌헨에서 너무 가까웠던 것이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배경인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 너무너무 가고싶었는데, 이번 계획에서 뺐고, 생각보다 별로라는 평도 많아서 그냥 뺐었다. 그런데 지도로 검색해보니 뮌헨에서 가깝게 갈수 있는곳이 바로 인스부르크였다. 그래서 인스부르크에 대해 검색시작.. 근데 이 사진의 배경이 인스부르크였다!!!! 난 당장 가기로 마음먹는다. 독일 뮌헨에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2015. 7. 14.
[나혼자유럽여행] 인스부르크 설산 노르드케테 Innsbruck, 설산에 가다 뮌헨에서의 당일치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여행. 나는 다 스와로브스키박물관 이런거 다 필요없고 단지 이 노르드케테 산을 올라가려는 목적을 가지고 왔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본 풍경! 아침 시간이라 사람도 안많고 나랑 같은 칸에 탔던 분은 어떤 깍쟁이같이 생기신 오스트리아 할머니였는데 나한테 말도 걸어주고 산 중턱에 사시는 분이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식료품을 지상에서 사고 올라가는 중이셨다. 신기했다... 그 할머니께서 같이 올라가면서 저기 보이는게 세인트 @#$!쳐치다 이러면서 설명해줬는데 기억안남. 근데 이런 자연과 함께 산다니.. 정말 정말 부러웠다. 뭘 사러갈 때야 좀 불편하겠지만, 이렇게 자연을 벗삼아 산에서 산다니 완전 신선놀음이다. 나도 나중에 그렇게 살고.. 2015.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