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여행4

문득 스웨덴의 기억 한 조각. 문득, 이제 1년도 더 넘어버린 스웨덴의 기억이 떠올랐다.교환학생하면서 나랑 마음이 잘 맞았던 美언니♥와 거의 충동적으로 다녀온 여행. 이 여행은 내게 많은 생각거리를 안겨주었고,힘든 일이 있었던 나에게 큰 힘이 되었고, 나에게 원동력을 주었다.아.. 그치만 스톡홀름이 너무 좋아서, 내가 있었던 라트비아에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왜 이런데로 교환학생을 안왔나 후회함ㅋㅋ 사람은 자기가 걷지 않은 길에 대한 후회와 미련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나는 교환학생하면서 그 후회를 좀 많이 했던 것같다. 하지만 이런 저런 모든 경험들이 다 보태져 지금의 나라는 사람이 있으니,그땐 후회했지만, 지금은 후회 없다.나는 충분히 젊었고 용감했다. 그럼 이제부터 스웨덴 스톡홀름의 기억의 한 조각을 꺼낸다. 배를 타고 온 우리를 .. 2016. 1. 26.
[나혼자유럽여행] 해리포터팬의 성지, 영국 해리포터 스튜디오 London Harry Potter Studio 나는 누가 뭐래도 해리포터 덕후이고, 어릴 때부터 해리포터 영화를 몇번 봤는 지 셀 수 조 차없다. 해리포터책 전 권을 다 읽은 건 기본. (원서도 사놨지만 아직 마법사의 돌 읽고 있...) 다른 팬들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어릴 때 부터 해리, 론, 헤르미온느와 같이 커왔다! 내 중고등학교 시절과 함께 약간 아련한 기억에 남아 있는 해리포터. 해리포터로 인해 나는 영국이 좋아졌고, 영국 분위기나 영국 느낌이 너무너무 좋았다. 아직도 내가 가지고 있는 영국에 대한 이미지를 생각하면.. 맘이 설렌다... ♥ 내 자식들한테도 해리포터 추천해줄거다ㅋㅋㅋㅋ 이번 유럽여행동안 사실 10일 남짓 런던에 머무르기도 했으면서,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가지 않으려고 했다. 해리.. 2015. 7. 31.
[나혼자유럽여행] 인스부르크, 그 야경 속으로 Innsbruck, 그 야경 속으로 사실 겨울에 여행을 하다보면, 해가 빨리 져서 여행할 시간이 줄어든다고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해가 빨리지니까 그만큼 야경타임이 빨리 다가온다!! 나는 인스부르크를 당일치기로 다녀와서, 6시엔가? 7시차로 떠나야했음에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뮌헨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전에 아까 낮에 봤던 에메랄드 빛 인강에 다시 가보기로 한다. 집집마다 불빛이 켜져있어 강물에 비친 모습이 아름답다 ㅎㅎ 그리고 신기한건 산에도 조그마한 불빛이 있었다!!! 설마 이렇게 어둑한데 스키를 타는 건 아니겠지... 강물에 글씨가 보인다!!!! 강물 유속에 따라 글씨가 약간 구불구불해지는 게 글씨가 춤추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레이저로 쏜거 같은데 ㅋㅋ 이거 광고가 분명한데 너무 예뻤.. 2015. 7. 16.
[나혼자유럽여행] 인스부르크 설산 노르드케테 Innsbruck, 설산에 가다 뮌헨에서의 당일치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여행. 나는 다 스와로브스키박물관 이런거 다 필요없고 단지 이 노르드케테 산을 올라가려는 목적을 가지고 왔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본 풍경! 아침 시간이라 사람도 안많고 나랑 같은 칸에 탔던 분은 어떤 깍쟁이같이 생기신 오스트리아 할머니였는데 나한테 말도 걸어주고 산 중턱에 사시는 분이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식료품을 지상에서 사고 올라가는 중이셨다. 신기했다... 그 할머니께서 같이 올라가면서 저기 보이는게 세인트 @#$!쳐치다 이러면서 설명해줬는데 기억안남. 근데 이런 자연과 함께 산다니.. 정말 정말 부러웠다. 뭘 사러갈 때야 좀 불편하겠지만, 이렇게 자연을 벗삼아 산에서 산다니 완전 신선놀음이다. 나도 나중에 그렇게 살고.. 2015.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