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1 서울숲 카페거리 나들이 원래는 성수동 먼저가려고 성수역에서 내렸다. 처음 내려보는 성수역은 굉장히 아날로그스러움. 옛날 지하철역 느낌이였다. 성수동말고 점심을 먼저 서울숲가서 먹자는 결론에 성수역에서 내려 서울숲까지 걸어왔다. 트리마제에서 한강으로 바로 연결되는 터널. 와 트리마제 살면 진짜 바로 코앞이군. 멀리서 보인 한강의 잔잔한 물이 너무 예뻤다. 한폭의 영화같았던 날 잔잔하다. 꽤나걸어서 서울숲 안으로 입성. 도미노피자를 사들고 나비정원 쪽으로 갔다. 왜냐면 여기가 앉아서 먹을 공간이 있어서 ㅋㅋ 치즈크러스트가 몇달째 너무 먹고싶었기에 고구마치즈크러스트 피자를 샀다. 근데 옛날엔 이름이 치즈크러스트 였는데 이젠 더블 치즈엣지??? 로 바뀜 바람이 불었지만 맛있었다. 다 먹어갈쯔음 피자 박스가 바람에 날라가서 뒤쪽에 앉아.. 2020.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