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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한남동 | 현대카드 비닐앤 플라스틱

 

달이 예쁘던 어떤 저녁

 

 

한남동은 분위기가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고 하이엔드 느낌도 많이 나서 

작년 연말 + 생일 기념으로 자주 갔었다. 

한남동에 비닐앤 플라스틱.

여러번 갔는데 한남동 or 이태원 부근에 간다면 한번쯤 가봐도 좋은 곳이다.

 

 

 

비닐앤 플라스틱.

첨엔 이름을 보고 뭐하는 곳인지 감이 안왔었는데 뮤직샵이다.

레코드도 팔고 앨범도 팔고, 음악듣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곳!

 

 

1층은 체험하는 공간도 있고 통유리라서 확 트인 느낌이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앨범 포스터로 꾸며져있는 거 같은데 맘에 예뻤다.

 

 

LP판도 많이 있어서 알파벳 순으로 넘겨보는 재미가 있었다.

내가 진짜 한동안 엄청빠져있었던 라라랜드도 있었다 ㅎㅎ

옆엔 그냥 느낌이 예뻤던 표지. 

 

장르별로 나눠져있다.

Kpop에서 방탄소년단 앨범도 발견!! 

 

직접 헤드폰끼고 들어볼수 있는 기계도 있다.

와~ 헤드폰끼고 들으니까 역시 다르다.

섬세한 음의 Layer가 다 느껴지는 느낌..

 

아리아나 그란데 앨범도 있고 ㅎㅎ

Yours Truly 도 좋은 곡이 참많다.

 

이렇게나 많은 재즈 앨범도 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Eddie Higgins

앨범을 들여다봤는데 아니 글쎄 스노우캣 작가님 콜라보 패키지 였다.

두조합 왠지 너무 잘어울려.. 몽글몽글

 

Ed Sheeran 앨범도 ㅎㅎ

이 앨범 수록곡은 캐나다 있을때 많이 들었던 거 같다.

 

2층 구석엔 직접 헤드폰으로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바깥 볕도 쐴 수 있고 사진도 매우 잘 나오는 곳이라 맘에 들었던 곳

즐거웠다.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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