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째주 일상 : 비건빵 / 조조래빗 / 연희동 나들이

시간 정말 빠르다

벌써 2월도 거의 절반이나 달려왔다니.

 

 

저번주 거의 내내 맛있게 먹은 망넛이네 빵 찹싸루니

회사 언니가 한개 줘서 먹고 반한 후로 드디어 배송을 시켜봤다.

비건빵이라서 별기대없이 먹어봤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반했다.

떡같은 쫄깃함에 달달함까지. 물론 다이어트 용은 아닌거같다. 왜냐면 스프레드가 누텔라같은게 발라져있어서 ㅋㅋㅋ 맛있어서 계속 먹음.

 

배송 되기까지 얼마나 기다렸던지 ㅎ

이벤트로 2만워너치 이상사면 1개 증정이라 6개 담아서 7개가 왔다.

다크초코2/녹차1/볶음콩1/시나몬1/모카1/얼그레이1 다양하게 시켜봄

 

 

시켰던 것중에 제일 맛났던 거는 다크초코, 모카, 볶음콩 이다

시나몬 얼그레이 녹차는 별루ㅠ

다음에 시키면 초코 모카 볶음콩 중에 시켜야지 ㅎ

 

 

금요일 점심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마늘이 통통하니 맛있었다. 근데 신기하게 올리브를 같이 볶....??? 신기한 조합.

 

 

주말이 되었다

보고 싶었던 조조래빗 영화를 보러 구파발 롯데몰-

걸어가는 도중에 발견한 북한산.

나는 이렇게 산에 둘러쌓인 동네가 좋음ㅎㅎ

 

 

KT VIP 할인받아서 미리 앱에서 2명 8,500 원 결제하고~

한달에 한번 찬스이니 이번 조조래빗에 쓰기로한닿

영화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좀 슬프기도하고.. 

히틀러의 나치즘은 지금은 분명히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인 사상이지만

그당시 독일인들에게는 그 사상이 자신들에게 어떤 뜻이었는지 어떻게 그 시대에는 그것이 상식이 되었는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시간 날때 한번 다큐멘터리를 찾아봐야겠다. 

 

 

일식이 땡겨서 간 푸드스트리트 명동가츠라

메밀소바 스시 정식과 가라아게 커리 연어 샐러드

스시는 언제먹어도 맛나당 ㅎㅅㅎ

연어샐러드 맛났따

 

 

구경하다가 귀여운 컵도 발견

접시랑 밥그릇 깨먹어서 사야되는디

당분간 사야겠다.

 

 

파스퇴르 밀크바

후식으로 먹은 아이스크림!

파스퇴르 밀크바는 롯데몰에 갈때 마다 항상 먹는거같다

내가 먹어본 밀크아이스크림중에 젤~~맛

 

 

일요일은 토익시험 보고 서울로 놀러온 다솜이랑 연희동 나들이 --

 

 

 

양갱파는 곳인데 여기 유명한곳 인듯..?

사람도 많고 안에 카페로 만들어놔서 분위기가 예뻤따!

 

오늘의 점심은 시오로 향했다

시오는 연희동 일본식 가정집으로 맛집 순위에 항상 올라와 있던 곳이다.

2시넘게갔는데도 살짝 웨이팅을 했다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 앞에서 조금 헤맸다.

2층으로 올라가야함

 

@시오

스프카레 13.0

삼색야끼도리 13.0

 

간이 조금 다 짜긴했지만 만족스러웠던 식사~~~

기본 반찬은 메뉴별로 다 똑같다

연두부랑 가지튀김이 정말 맛있었다.

나는 삼색야끼도리에 같이나왔던 된장꽃게국? 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깜짞 놀랐다.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국맛

꽃게가 들어가서 시원한 맛도 나고 진짜 괜찮았다 

 

 

 

처음 안 사실인데 시오는 일본어로 소금이라고 함

ㅋㅋㅋㅋㅋㅇㅅㅇ????

 

 

이곳은 3시부터 브렠타임인데 우리가 다 먹었을땐 3시가 넘은 시간이라 아무도 없었다 ㅋㅋ

잘~~ 먹었습니다~~~

 

 

 

연희동 카페골목은 첨와봤는데 아기자기한곳이 매우 많았다.

 

 

그리고 이렇게 아날로그한 곳도 진짜 많았다

아니 이글씨하며 옷하며 진짜 70년대 그대로 보존한거같아서 넘 신기했다

 

 

빵맛집 폴앤폴리나도 있었다

근데 여기 폴폴 진짜 크네 ㅋㅋㅋㅋ

늘 일요일에는 close 하는 빵집

 

 

여기도 그냥 지나가다가 예뻐보이는 카페였다

연희동은 근데 일욜에 쉬는 곳이 많은가

닫혀보이는 곳이 많았듬

 

 

여기도 닫혀있었음ㅋㅋ

여긴 유명한 사진관 인것 같았다..?

 

 

모던한 건축물과 옛것의 조화가 많은 동네 

 

여기도 간판진짜 신기해서 찍었다

아날로그 감성 뿜

 

 

사무실같은 곳이었는데 예뻤다.

잠시 이런곳에 매일 출퇴근하면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접었다 ㅋㅋㅋ

 

 

@궁동근린공원

어쩌다 동네를 타고 올라오니 공원이 있었고 위에서 연희동을 내려다 볼 수 있었다.

 

다솜이가 매우 만족한 연희동 나들이

날 풀리면 한 번더 가고 싶은 곳이다.

이날 갔던 Pouring 카페는 다음 포스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