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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송도호텔 호텔스카이파크

2019.10.09~10.10

 

와 10월달 사진보니까

미세먼지가 1도없다... 산이 뚜렷하게 다보여ㅠ_ㅠ

그리운 날씨... 이런 날씨엔 점심시간에 산책하기 최고였는데 큽..

요즘은 미세먼지로 가득차서 진짜 2주일 내내 미세먼지 좋음 뜨는 날이 드물다 ㅠ...

우리나라 겨울이 춥긴해도 원래 햇빛도 좋고 공기가 깨끗해서 좋아했는데..

몇년사이에는 겨울 + 미세먼지다..

 

이렇게 날씨가 좋았던 10월달에 한글날을 맞아 떠난 송도!

우리의 추억여행이었다.

졸업하고 한 번도 가지 못해서 맨날 가자 가자 ~하다가 드디어 가게 된 송도 ㅎㅎ

거의 2년 반?? 만에 오랜만에 송도에 갔다. 

 

 

 

지하철역을 나가보니 변함없는 송도

포스코 건물이니 다 똑같이 있다 ㅎㅎ

옛날에 저 건물을 더위사냥 건물이라고 불렀는데

지금 보니 잠실 롯데타워랑 런던에 있는 Shad 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샤드!!!!!

 

 

인천대입구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 스카이파크

우리는 송도 추억여행이 주된 목적이었기 때문에 잠만 잘 저렴한 호텔과 위치가 좋은 곳 위주로 알아봤었는데

조식포함해서 스카이파크가 제일 저렴했었다. 

홀리데이인하고 센트럴파크호텔도 송도 호텔 중에는 그나마 저렴했는데

조식 포함하면 10만원 중~후반 대여서 그냥 스카이 파크로 했다!

 

 

예약할 때 호텔스닷컴이 10만원 미만으로 가장 저렴해서 호텔스닷컴 쿠폰 적용해서 결제했다.

실제 빠져나간 금액은 저기에 카드결제 수수료까지 포함되어 KRW 99,629 결제되었다. 

 

호텔 1층 로비

직장인이 되고 돌아온 송도는 학생때 느꼈던 송도와는 달랐다.

성공해서 돌아온 느낌이랄까... 성공한 것도 아니지만 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조식 이용권을 저렇게 쿠폰으로 주었다.

서울에서 느즈막히 출발해서 송도에 한 3시 반? 쯤 도착해서 체크인 부터 했다.

 

9층으로 올라가니 이런 view 였다

네모 구조라서 고층으로 올라가면 아래 1층 로비가 내려다 보이는 구조였다. 

 

객실 상태는 깔끔했다!

관리도 잘 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여기 호텔도 room이 되게 많은 것 같던데 다 full book인 것 같지는 않았다. 

맨날 서울에서 사람들 복작복작한 것만 계속 보다가 송도가니까 사람이 많지 않아서 너무 좋긴한데

사람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약간 상권이나 호텔들이 걱정이 되었다.ㅋㅋㅋ ;;

 

 

침구도 깨끗했고 매트리스도 폭신 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이런 카페트 깔려있는 호텔은 너무 건조하다ㅠㅠ

이 호텔은 TV가 조금 오래되고 작았던 것 빼고는 모두 평균 이상이었던 것 같다.

 

샤워부스!

수압도 좋고 따땃한 물도 잘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수압은 내게 정말 중요하니 여긴 합격 ㅎ

 

수건과 기본 어매니티 제공되는데

나는 물비누를 선호하지만 여기는 포장되어있는 고체 비누였다. 

 

화장실 앞에 있는 찻잔들과 냉장고 

아 여기는 따로 미니바가 없었던 듯..???

복도 마다 얼음 기계가 있는 듯 했다. 얼음 집게랑 얼음통인 것 같았다 ㅋㅋ

 

 

다음날 아침에 깨서 본 해뜨는 모습

너무 예뻤다!!

센트럴 파크 뷰면 더 예뻤을 거 같긴하지만 ㅎㅎ

 

조식먹을때 핸드폰을 안챙겨 가서 조식 사진이 없다.ㅠㅠ

조식이 먹을 종류가 많진 않고 훌륭하진 않았지만 

송도에서 이정도 금액에 묵을 수 있는 호텔은 스카이파크가 괜찮은 것 같다!

 

결론: 휴가는 정말 좋은 것이다

가을 날씨는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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