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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Europe

[나혼자유럽여행] 인스부르크, 그 야경 속으로

Innsbruck, 그 야경 속으로

 

 

사실 겨울에 여행을 하다보면, 해가 빨리 져서 여행할 시간이 줄어든다고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해가 빨리지니까 그만큼 야경타임이 빨리 다가온다!!

나는 인스부르크를 당일치기로 다녀와서, 6시엔가? 7시차로 떠나야했음에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뮌헨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전에 아까 낮에 봤던 에메랄드 빛 인강에 다시 가보기로 한다.

집집마다 불빛이 켜져있어 강물에 비친 모습이 아름답다 ㅎㅎ

그리고 신기한건 산에도 조그마한 불빛이 있었다!!!

설마 이렇게 어둑한데 스키를 타는 건 아니겠지...

 

 

 

강물에 글씨가 보인다!!!!

강물 유속에 따라 글씨가 약간 구불구불해지는 게 글씨가 춤추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레이저로 쏜거 같은데 ㅋㅋ 이거 광고가 분명한데 너무 예뻤다.

아이디어 좋은 것 같다.

 

 

 

전반적인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지만...

실패...ㅋㅋㅋㅋㅋ

 

 

인스부르크 시계탑의 자태 ㅋㅋ

몰랐는데, 시계탑에 오를 수도 있다고 한다!!!!

나도 올라 가 볼걸 ㅠ^ㅠ

 

 

거의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적어도 1달정도 전부터 거리에 저렇게 조명등을 다는데,

인스부르크에서 봤던 저 샹들리에 조명은

정말 내가 봤던 크리스마스 조명등중에 제일 예뻤다 ㅋㅋㅋㅋ

샹들리에라니

고급져유

 

음악의 나라답게 거리에서도 음악연주가 펼쳐진다.

버스타러 가는 도중 귀를 사로잡는 피아노 연주.

그와중에 피아노... 어떻게 옮긴거지?

 

 

마리아테레지아 거리에 있는 티롤 백화점

사실 유럽 국가들을 여행하다보면, 화장실이 백화점안, 박물관 안 등등에 있음에도 유로일 경우도 있고,

 무료로 쓰는 화장실 찾기 힘들때도 있는데

여기 화장실은 무료에 심지어 깨끗!ㅎㅎㅎ

나도 오며 가며 이용ㅎㅎㅋㅋㅋ

안에 독일계마트 dm도 있어 간단한 먹거리를 사서 가기도 좋다. 

팁, 노르데케테산 올라가는 동안에도 정거장마다 다 무료 화장실이 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뮌헨도착!!

국경을 넘었다고 이렇게 날씨가 또 다르다.

뮌헨에는 아직도 녹지 않은 눈들이 펼쳐져있었다

무지 피곤해서인지 버스에서 한참 잤던 기억이있다.

졸린 눈으로 호스텔에가서

개운하게 씻고 얼었던 발을 녹이며 잤던 기억이 나는..ㅋㅋㅋ

휴우 ㅋㅋㅋ여행하다보면 내 집 내 나라가 아니니 정말 지칠때도 힘들때도 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다 내 인생에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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