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여신님
- [가사]
- 만나기 직전까지 운동을 한 거래요
급하게 나오느라 정신 없이 옷만 걸친 거래요
덜 마른 머리가 부시시 하지 않냐며
배시시 웃는 그대는
샴푸의 요정보다 귀엽고 앙증맞은 설정의 여왕
햇살아래 웃고 있는 오 그대는
가볍게 팔짱 끼며 폴짝대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어딜 갈까 물어보면 뭘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뜸 아무거나 함께라서 좋다는
오 나의 여신님
밤에는 절대 결코 먹지 않을 거래요
샐러드 한 접시를 깨작대다 그만 먹을 거래요
요즘 좀 우울할 때가 많다 했더니
큰 결심하는 얼굴로 술 한잔 할까 묻는
그대는 사랑스런 내조의 여왕
바라보면 웃게 되는 오 그대는
목소리 하나에도 힘이 나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뭐든지 다 말해봐요
뭐든 다 해주고 싶단 말이야
정말 사랑한단 말은 너무 작지만 사랑해요
언제나 이렇게 언제나 둘이
매일매일 매일 그대와
햇살아래 웃고 있는 오 그대는
가볍게 팔짱 끼며 폴짝대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어딜 갈까 물어보면 뭘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뜸 아무거나 함께라면 좋다는 오 나의 여신님
격하게 아껴요.
내 노래를 셔플재생하다보면 진짜 성시경노래가 완전많이나온다 ㅋㅋㅋㅋㅋ
그만큼 성시경노래가 많다
나는 어렸을 때 성시경을 그렇게 좋아하는편이 아니었는데
좀 나이가 드니까 성시경 노래가 다 너무 좋더라
이 노랜 내가 고3때 나왔는데 그때 들으면서 너무 설렜다 ㅋㅋㅋㅋㅋ
아 갑자기 고딩때 지구과학선생님이 했던말생각난다
가수가 노래 부르는 거는 가수가 하는 말 같아서 좋아하는데,
가수가 쓴 게 아니라 작사가가 쓴거라고
가수가 하는 말로 착각하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성시경이 하는 말은 아닐테지ㅋㅋㅋㅋㅋ
하튼 샹큼 새콤 쇼콤한
오 나의 여신님!
성시경 노래중 몇 안되는 사랑노래
가사가 참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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