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veryday life/

4월의 일상 | 라이너스의 담요 피크닉을 들었던 그때, 뉴발 996 장만, 점심산책


마마가 보내준 망고 한 박스
진짜 맛있게 잘먹었다!
좀 비싸서 우리 돈주곤 못사먹는 망고...ㅋㅋ

 


4월-5월은 아엘츠 공부하면서 비요뜨 많이 사먹음 ㅋㅋ
세상에 난 비요뜨만한 요거트가 없다생각함.. 넘 맛잇어....

 

# 뉴발 996 white CM996BT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운동화를 1번도 산적이 없었는데... 딱히 평소에 운동화 신고다닐 일이 없음..
그런데 원래 신던 아디다스운동화가 앞에 빵꾸가 났음... 그리고 이제 주말에 약간 운동화 룩으로 나가고싶고 그래서 새 운동화를 하나 장만해야겠다 하고.. 마음먹은지가 꽤 됐었는데.... ㅋㅋㅋㅋ
세상에 딱히 마음에드는 운동화가 1도 없어서 사질 못했음
근데 뉴발에서 이 운동화를 보자마자
클래식한 디자인이랑 색깔도 완전 옅은회색이 너~~무 내스타일이라 샀다!
결론적으로 회사에도 맨날 신고다니고 요즘 교복수준으로 맨날 신고다님
사길 아주 잘한 것!

 



근데 주문해놓고 배송을 애타게 기다리는데...
옥천HUB ??????!!!!!!!!
참눼.. 왜 옥천 허브로 빠지는건데ㅠㅠ
알아보니 여기 옥뮤다 삼각지대라고 택배가 한번 여기로 빠지면 나오는데 길면 1주일이 걸린다길래...
앗쉬..... 망했다... 쉬익.. 이러고 있었는데
다행히 그 다음날인가 바로 빠져?나오더니 ㅋㅋㅋ 배송이 금새왔다!!! ㅎㅅㅎ
옥뮤다는 복불복인듯 ...






재택하는데 택배와서 오자마자 양말신고 사진찍음 ㅋㅋ

 


평소에 단화/운동화 왠만하면 다 230 신는데 이 신발은 조금.. 크게 나온것 같다!
앞코쪽이 좀 얄쌍한/슬림한 디자인이라서 신었을때 발이 조곰 커보이나.. 싶기도 하지만
나는 발볼이 넓어서 정사이즈 시키길 잘한거같다. 아주 편해서 진짜 휘뚜루마뚜루 엄청많이 신고다님!
처음에 신었을 때 뒷꿈치에 손가락 들어갈 정도였으나.. 정사이즈로 끈을 꽉매는게 더 예뻐서 그냥 교환안하고 정사이즈 그대로 신고다니고 있음..
이 신발이 쿠션도 있어서 편하고 슬림한 디자인이지만 발볼도 안쪼여서 아주 -잘 신고다니고있다 ㅋㅋ
그리고 이 시리즈는 로고부분이 스카치 처리?되어있어서 빛받으면 빛남 그것도 넘예븜ㅋㅋ

 

 


광화문에 돈까스 맛집이 있는데.. 돈까스가 넘오랜만에 먹고싶어서 일부러 점심에 빨리나왔는데...
줄 진짜 겁니 길어서 ...휴..
빠른 포기하고 딴거먹음..

 


그래서 쿠차라 부리또를 먹었다.

 


그럼에도 내 돈까스 욕구는 식지가않아서
그다음날 점심에 다른 가게가서 돈까스 먹었다 ㅋㅋㅋㅋㅋ

 


세계과자할인점가서 데려온 애들 ㅋㅋ Carb 만세

 


하-와이안 핏짜
여긴 빵이 증말 맛있어.. 쫄깃해

 


아엘츠 공부하던 초기였는데 ..
공부하다 쉬면서 방방콘도 보았다ㅋㅋㅋ

 


밍밍과 데이트. 약수역에서 뭘먹을까..땡기는게 이리도 없냐 하다가..
오!? 막국수?? 해서 무슨 막국수 + 이북식 찜닭을 먹으러갔다.
들어갔는데 약간 다 아재분들이.. 소주랑 드시고계셔서... 나가야 되나.. 싶었지만..
저 찜닭이 담백하고 그위에 올려진 부추가 너무 맛있었다 ㅋㅋ


다솜이는 토익공부해서 큰 식탁 자리가 없음..ㅠ
이제 거의 책꽂이 + 화장대로 전락해버린 책상에서 .. 쭈구리고 공부...

 


찜닭남은거 싸와서 집에서도 점심으로 해먹음ㅋㅋㅋㅋㅋㅋ
소중한 한끼... 싸오길 잘했다....

 


내가 10년전? 쯤 네이버 블로그로 보는 어떤 분이 계셨다. 내가 고등학교 부터 대학 초반까지.
드로잉을 하시는 분이었는데 그림이 너무 내스타일이고.. 블로그에 진짜 좋은노래가 많이나와서 컴터로 즐찾하고 거기서 노래 듣고 그랬는데...ㅋㅋㅋㅋ

대표적으로 라이너스의 담요 - picnic 이란 곡

(나땐.. 네이버 블로그에서 노래도 나옴..)


블로그제목이 기억이 안나지만 아넬리스 서랍장? 인가 뭐시긴가.. 내 기억이맞다면 내가 본 마지막포스팅이 남편분이 네덜란드에서 일을구하셔서? 남편분이랑 같이 네덜란드 가셨던 거였는데....
최근에문득 그분 블로그가 생각나면서 네이버로 여기저기 다뒤져봤다
네덜란드+ 드로잉 + 일러스트레이터 + 서랍장 등등등 키워드로....
(아넬리스라는 이름이 잘 기억도 안났었음..)

근데 절!대! 찾아지지가 않던것... ㅠㅠ...


근데 진짜 신기하게... 어느날 네이버 메인에 록시땅 광고가뜨는데 어머 이그림체.. 내스타일인걸.. 하고 봤더니

아넬리스!!!!!!!!!!! 그 분이었다
어머 너무신기했다...........


10년이라는 세월동안 그 분은 이렇게 성장하시어 많은 기업들과 콜라보 프로젝트를 하시고 패키지 디자인도 그리시는 것 같았다.
10년 전의 어렸던 내가 생각났다. 나는 무엇이 하고 싶었을까?
10년 후엔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탕비실에 있던 티 이거 맛있었다!!

 


점심산책
미세먼지 최악..
남산타워가 안보임..
그나마 아이폰으로 찍으면 실제보이는것보다 더 선명해보이긴 하는데
실제 눈으로보는건 진짜 먼지로 가득덮인 도시였다

 


안내견 산책중.ㅠㅠ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네.. 제 남친은 육식공룡입니다....

 


라이팅책 삼

 


아마 메이플 라떼?를 먹었던 듯
여기커피 맛있는데 디카페인 없는게 아쉽..

 

 

집내려갈때 빵을 사보았다.

여긴 단팥빵이 맛있다길래 스콘이랑 밀빵같은것도 사봤더니 그건별루였다. 단팥빵 집에선 단팥빵만 사자 

근데 난 단팥빵먹을때 빵부분을 더좋아하는데 울 마마는 빵은 남기고 단팥부분만 드심 ㅋㅋㅋㅋㅋ

 

 

집에 내려갔더니 ... 화장품이 여러종류가 1박스로 ..

거의 100-200만워너치.... 

엄마한테 이게 뭐냐고하니까 지인한테 샀다고함.. 어차피 금방쓰는데~~ 한꺼번에 사서 세일가로 샀다고.... 

그래서 나도 요즘 여기거 쓰고있다.. 클렌징, 스킨, 로션, 선크림, 쿠션 싹- 다~~

우리엄마 통큰건 못말려 진짜....

 

 

호두강정

다솜이가 답례품으로 받아서 먹어보고 넘 맛있어서 시킴!

 

 

집밥샷 -  뇸뇸,,,,

오늘은- 여기까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