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다솜 생일이 돌아왔다. (지금 4월임.. 벌써 1달도 더지남 또르르..)
원래 우린 항상 서로의 생일에 연차나 반차를 쓰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데
이번생일엔 그 이전 주에 마마 수술로 내가 2틀연차를 내서 바로 또 연차내기 은근 눈치가 보여서 쓰진않았다.
눈칫밥..하 ....
회사는 눈치봐야되는 일들이 넘 많음 피곤해 ....
그래서 우리끼리 퇴근 후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자축하기로 함
일단 퇴근하자마자 포시즌스에 가서 미니케이크를 삼..
원래 하트비트 사고싶었는데 퇴근 후 다시가니까 다 나가서
초코무스케이크인 아즈텍 + 잔두야 치즈케이크
샀다!
우리가 호텔케이크를 다 섭렵한것은 아니지만 호텔케이크 중 포시즌스가 우리한텐 젤맛있다.
다솜이가 쫄깃한 난이랑 인도커리를 먹고싶다고해서
분위기도 깔끔하고 모던하면서 맛있는 곳을 찾아봤는데 서울파이낸스센터 강가가 젤 괜찮아보여서 갔다.
다른 인도커리집은 약간...흠.. 분위기약간 생일날 가기엔 좀 그래서 ....ㅎ
메뉴판
여긴 처음에 이름이 너무 구려서.... 강가????
별로 안끌렸는데 ㅋㅋㅋ 맛집인정!
평일저녁인데 사람도 별로 안많고
분위기도 깔끔~!
치킨티카 + 새우마크니 커리 + 플레인난 1 갈릭난1
가격에 비해 양은 매우 적었다 ㅎ
근데.. 진짜 여기 맛집!! 맛있다 맛있어~~
다솜이도 최근에 먹은것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난도 쫄깃하고 커리도 맛있고 치킨도 다 맛있었음!
여긴 음식 양 대비해서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니 특별한 날 이색적인 음식 먹고 싶을때 오면 좋을 것 같다.!
망고라씨도 후식으로 먹었다
왜이렇게 요거트맛만 나지? 했는데
섞어먹어야함
꼭 섞어야 망고가 잘 어우러짐
요즘은 격일로 재택하니까 회사에 절대로 백을 들고갈일이없음..
맨날 노트북들고 다니니까 백팩 매고다님...
ㅋㅋ 다솜이도 찍어줌
포시즌스 케이크도 함께
그리고 집와서 케이크를 맛봤다
초코무스케이크인 아즈텍은 진짜 저렴한 맛이라곤 찾을 수 없는 초코맛!! 약간 빼레로로쉐에 들어가는 그 가운데 부분 헤이즐넛 + 초코 맛의 더 고급스러운 버전..
그리고 옆에 있는 치즈케이크도 바닐라맛이 풍부하고 되게 맛있었다.
역시 포시즌스케이크!
다솜이가 검은색 쇼트 트렌치코트가 사고싶다고해서
생일선물로는 톰보이 쇼트 트렌치를 사줬다.
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엄마한테 엄마~~ 이거 사주세요~하면
엄마가 장난으로 아이고~~ 엄마를 팔아먹어라~~ 이랬는데
이젠 다솜이가
언니 나 이거 사줘~~하면
내가 아이고 이 언니를 팔아먹어라 ㅋㅋㅋㅋㅋㅋ이러고 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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