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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다솜 졸업식

 

 

 

꽤나 오래된 8월 일상

이날은 다음날이 다솜이 졸업식이라 회사마치고

본가로 내려갔다

코로나시대에 졸업하는 건 졸업기간 일주일?동안 학교에 아무때나 가서 졸업장 받는거...

졸업식 행사나이런건 아무것도 안한대 .. 불쌍..ㅠ

 

 

 

 

집내려가자마자 돼지갈비랑 육회비빔밥 저녁으로 슥슥

8월달동안은 집내려가면 외식을 엄청많이했다

엄마가 우리가 집에 없으면 반찬 안해먹는다고 집에 밥이없대..

 

 

 

 

귀여운 라이언 쪼꼬렛이 있었다.

 

 

 

 

다솜이가 회사끝나고 사온

연희양과점 

(나랑 돈은 뿜빠이하기로함ㅎ)

까눌레랑 마들렌

여기 진짜 마들렌 맛집이다. 라임마들렌 진짜맛남!

 

 

 

 

이제 우리집 방에가면 여기저기 다 방탄...

방탄포스터 정리하면서 행복해하는 할미..

 

 

 

 

대망의 졸업식 날~

난 이날 연차쓰고 간건데.. 하... 

진짜 학교 다니고싶다..........

이날 이생각만 100만번했다.

 

 

 

 

다솜이 긱사 데려다주러 몇번와봤는데 

이번에 사진찍는다고 완전 구석구석 돌아다님 ㅎ

 

 

 

 

마마씨한테 입힌 학사모와 가운 ㅋㅋ

 

 

 

 

마마가 샤넬 퍼퓸 크레용을 줬다

흠.. 첫향이 진짜 크레파스 냄새남 ㅋㅋ

향도 샤넬향은 좀 무겁고 중후해서 띡히 내스타일은 아닌듯

 

 

 

 

가족사진이랑 다솜이 졸업 사진 찍으러 스튜디오에 왔다

 

 

 

 

네..??????

무슨말을 하고싶으신거죠???

 

 

 

 

이 현수막 보는데 왠지 찡해..

 

 

 

 

중앙도서관이라고 하던가..

중도앞에서 자매샷

 

 

 

 

나도 졸업생인 척 해봄ㅎ

짤막둥이가 되었따..

근데 경희대 졸업가운 완전예뻤다 모자도 빵모자 ㅎ

 

 

 

 

인도에서 온듯한 공대생들처럼 보였는데

말도안통하는 다른 나라에 와서 힘들게 공부하면서 졸업장 따는 모습이 생각나서

왜 다내가 눈물이나냐..

༎ຶ‿༎ຶ

 

 

 

 

다솜이 친한 친구들이 와서 

꽃도 선물받은 아이 ㅎㅎ

내동생은 대학생활 참 재밌게 한거같다. 

오죽하면 학교가는걸 엄청 좋아했음 ㅋㅋㅋ 

 

 

 

 

마마는 일이 바빠서 급하게 먼저 가고

다솜이 졸업기념 점심을 먹으러 왔다.

그로또

 

 

 

 

굉장히 신기하게생긴 인테리어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로또라는 게 그리스어인가 뭐시기로 동굴이라는 뜻이더라..?

아... 그래서 동굴같이 생겼던 거 였어

다솜이 말로는 여기 학생때 늘와보고 싶었는데 비싸서 지나치기만 한 곳이란다 ㅋㅋ

 

 

 

 

사이다와 디카페인아아

 

 

 

 

에피타이저 샐러드

 

 

 

 

또띠아피자였나

이제 기억도안난다..ㅋㅋ

이거 뭔가 막 존맛!!이건 아닌데 자꾸 좀 생각나는맛..

마늘 페스토?같이 달콤한마늘이랑 로메인상추랑 랩이랑 돌돌말려있는건데

비주얼이 너무 예뻤다.

 

 

 

 

매운파스타

뭔가 좀 자극적인 맛이었다

 

 

 

 

햄토리같이 나왓져 ㅇㅅㅇ

 

 

 

 

8월졸업식은 진짜루 더웠다

올해 여름은 딱히 더운날이 별로없었던 거 같은데

이날이 내가기억하는 최고 더운날이다.

다솜찡 졸업 축하한단당~~

졸업선물로 사준 가방은 내가 종종 잘 들고다님 ㅋㅋㅋ

이걸 첨부터 노렸는지도

(つ ͡° ͜ʖ ͡°)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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